영화/외국영화_프리뷰

포 핸즈 스릴러 영화 줄거리 예고편

모나미연필 2019. 2. 15. 07:00
반응형

해외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던 작품들을 보면 대체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느낌을 받는데 매혹적인 공포 스릴러 <포 핸즈>가 2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요. 영화 <포 핸즈>는 어릴 적 부모의 죽음을 목격한 ‘제시카’가 동생 ‘소피’를 지켜야 한다는 강박 속에서 평생을 살아가던 중, 20년 전 사건의 범인이 출소하면서 두 자매에게 벌어지는 악몽 같은 나날을 그린 공포 스릴러라고 하네요.

영화 <포 핸즈>는 2017 뮌헨영화제, 2017 시카고국제영화제, 2017 탈린블랙나이츠영화제, 2017 리스본국제호러영화제, 2018 본스릴러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및 2018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상영이 된 작품이죠. 이 작품을 본 이들은 ‘인간의 감정과 상실을 다룬 파워풀하고, 잊을 수 없고, 굉장히 충격적인 영화(NIGHTMARISH CONJURINGS)’, ‘매혹적이고 강렬한 스릴러. 할리우드 리메이크를 해도 손색없는 작품(VARIETY)’, ‘정교한 플롯, 폭발적인 연출. 두 배우의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SCREEN DAILY)’, ‘한 곡의 위대한 음악과 같은 영화(VAGUE VISAGES)’ 등 해외 평단의 큰 호평을 받았어요.

 

<포 핸즈> 연출을 맡은 올리버 킨레 감독은 장편 영화 데뷔작인 <스트롱거 댄 블러드(Stronger Than Blood)>로 2010 스튜디오함부르크뉴커머시상식 감독상, 2010 막스오퓔스페스티벌 관객상과 심사위원상 등 다양한 해외 영화제 수상으로 주목을 받았기 때문에 더욱더 기대를 한몸에 모으고 있는 작품중에 하나이다.

그는 <포 핸즈>에서 부모의 죽음이라는 끔찍한 사건을 목격한 ‘제시카’와 목격하지 않은 ‘소피’ 두 자매의 완전히 달라져버린 인생, 20년 후 다시 찾아온 위험과 믿을 수 없는 기묘한 상황들을 호러와 미스터리를 결합한 스릴러 형식으로 연출, 관객들에게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해요. 그리고 오는 2월 19일 개봉을 앞두고 <포 핸즈>가 2종의 시선 강탈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네요.

 

먼저 붉은 핏빛 배경에 ‘우연한 사고, 숨겨진 진실, 죽어서도 너를 지켜줄게’라는 카피 문구의 메인 포스터는 부모의 죽음을 목격한 후 평생 동안 동생을 지켜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며 불의의 사고로 죽게 된 ‘제시카’의 시점으로 공포감을 더하고 있는데요. 언니 ‘제시카’에게 보호받으면서, 피아니스트를 꿈꾸며 평범하게 살아온 동생 ‘소피’ 시점의 스페셜 포스터 역시 피 묻은 악보와 함께 ‘죽은 언니가 다시 돌아왔다’라는 카피 문구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네요.

‘소피’의 피아노를 치고 있는 언니 ‘제시카’와 뒤를 돌아보고 있는 동생 ‘소피’의 모습은 우아하고 매혹적이지만 왠지 모를 섬뜩함이 느껴지고 있어요. 또한 둘이 함께 연주하는 피아노곡을 의미하는 <포 핸즈>라는 제목과 함께 ‘우린 항상 함께 할 거야’라는 태그 카피는 죽음도 갈라놓지 못한 자매의 특별한 사연과 그들에게 벌어질 악몽 같은 나날, 20년 전 사건의 충격적 비밀 등을 암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키네요.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병원에서 깨어난 동생 ‘소피’가 우연한 사고로 언니 ‘제시카’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시작을 하는데요. 홀로 살아남은 ‘소피’는 언니의 죽음을 알고 괴로워하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에게 지나치게 집착했던 언니의 부재를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어요.

하지만 ‘죽은 언니가 다시 돌아왔다!’는 카피 이후 낯선 곳에서 깨어난 ‘소피’의 모습과 “뭔가 잘못되어가고 있어요”라는 그녀의 대사와 함께 그녀가 기억하지 못하는 기이한 현상들이 벌어지고 있음을 암시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네요. 그리고 “안녕, 나야”라는 죽은 언니가 남긴 음성 메시지, 그리고 “내가 널 반드시 지켜줄게”라는 대사는 두 자매 사이에 숨겨진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어요.

이후 “그들을 찾아 죽일 거야”라며 등장하는 ‘제시카’의 모습은, 실제 현실 속 모습인지 호기심을 자극하며 극적 공포감을 더하고 있네요. 공개된 12종의 보도스틸은 자매의 사고 전, 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소피’에게 집착하는 언니 ‘제시카’, 사고로 언니를 잃고 홀로 살아남은 ‘소피’가 데이트도 즐기며 평범한 삶을 살아가려고 하는 모습을 담고 있네요. 그 후 동생 앞에 나타나는 죽은 언니의 흔적들, 혼란스러워하는 ‘소피’의 모습, 그리고 죽은 ‘제시카’가 마치 살아있는 듯한 스틸이 공개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어요.

​죽은 언니가 다시 돌아오며 서서히 밝혀지는 충격적인 비밀을 담은 메인 예고편과 보도스틸을 공개한 공포 스릴러 <포 핸즈>는 2월 19일에 개봉을 한다고 하니 영화 관람에 참고하면 좋을듯 하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