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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육수 내는법 황금레시피

모나미연필 2019. 2. 1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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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해를 맞이하면서 다들 떡국은 먹었는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만두 넣은 떡국을 좋아하는데 떡과 손만두만 있다면 매우 쉽게 만들수가 있기 때문에 자주 해서 먹는 음식 중에 하나인것 같아요.

설날에는 ‘떡국 차례’라 하여 밥 대신 떡국을 올리는데, 차례 올린 다음에는 가족이 모두 음복하고 나서 부모님과 어른들께 세배를 올리는 것이 전통이죠. 우리는 설날에 떡국을 먹음으로써 한 살을 더 먹는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래서 어릴때에는 나이를 빨리 먹고 싶어서 떡국을 많이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차례를 올리지 않는 집에서도 설날 아침에는 모두 떡국을 먹는데 왕실에서부터 양반, 서민에 이르기까지 흰떡으로 만든 똑같은 음식을 먹는 것이 일반적이었죠. 떡국이 없는 설날은 절대 이해할수가 없는것 같아요. 정월 초하루에 떡국을 먹는 이유에 대해 문헌에 나와 있지는 않지만 흰떡가락이 희고 길어 순수와 장수(長壽)를 의미하므로 새해의 첫 음식으로 삼은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되는데요. 일본이나 중국도 이와 비슷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떡국 육수 내는법 황금레시피 재료 : 멸치, 다시다, 파, 양파, 마른새우, 마른표고버섯, 간장, 소금, 후추, 소고기, 다진마늘, 설탕, 떡국떡, 김치손만두
떡국은 사골육수를 만들어서 끓이는 방법도 있지만 멸치 다시다 국물을 진하게 내서 간장으로 맛을 내서 먹는 떡국도 매우 맛있어요. 그리고 소고기 고명을 올려주면 되는데 소고기는 간소고기를 사용하여 많이 만들어 놓고 얼려 놓은 다음에 사용을 하면 쉽게 만들수가 있어요.

떡국 육수 내는법 황금레시피

1) 멸치, 다시다, 마른새우, 마른표고버섯, 파, 양파 등을 넣고 국물을 내주세요. 약 30분정도 진하게 우려내는 것이 좋은데 많이 만들어 놓고 냉장고에 보관하여 국을 끓이거나 찌개를 끓일때 사용하면 좋아요.
2) 간 소고기를 달군 팬에 넣고 간장과 설탕, 다진마늘, 다진파를 넣고 약간 달달하게 볶아주세요. 이때 설탕대신에 매실액기스나 미림 등을 넣으면 더욱더 풍미가 좋아져요.
3) 국물이 모두 나면 건더기는 건져서 버리고 국물에 불린 떡과 만두를 넣고 간장과 소금 후추로 간을 하여 떡국을 완성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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