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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치 하이크 줄거리 예고편 기대포인트

모나미연필 2019. 3. 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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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독립영화들을 살펴보면 정말 매력적인 부분들이 많은듯 보이는데요. 이번에 관심을 받는 작품도 역시 독립영화로 제14회 유라시아국제영화제 장편 국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심사위원상 수상한 정희재 감독의 영화 <히치하이크>가 3월 개봉을 확정지었다고 해요.

그리고 배우 노정의와 박희순의 감성적인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는데 영화 <히치하이크>는 열 여섯살 소녀 ‘정애’가 어릴 적 집을 나간 엄마를 찾아 나서다 친구의 친아빠로 의심되는 ‘현웅’을 만나 벌어지는 낯선 여정을 담은 작품이라고 하더라구요. 어떻게보면 그다지 특별하지 않은 내용이라고 생각을 하겠지만 영화를 보면 색다르다라는 느낌을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해질녘 노을 아래, 가방을 메고 어디론가 떠나는 순간을 담은 노정의의 감성적인 모습과 아래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긴 박희순의 아련한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노정의 캐릭터 포스터에 적힌 ‘제 행복은 오다가 길을 잃었나봐요’라는 카피는 멀리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노정의의 모습과 어우러져 오지 않은 행복을 찾아 나서려는 것을 암시해 깊은 여운을 자아내고 있어요.

이어, 박희순 캐릭터 포스터에는 ‘친구 아버지라고 했었나? 여기서 만나려고 했던 사람’이라는 대사가 적혀있어 친구의 아버지를 찾아간 이유와 스토리에 대해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네요. 극중 열 여섯살 소녀 ‘정애’를 맡은 배우 노정의는 드라마 [명불허전], [마녀의 법정], [피노키오], 영화 <더폰>,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등, 2018년 첫 주연을 맡은 영화 <소녀의 세계>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아역부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는데요.

영화 <남한산성>, <1987>, <마녀> 등에서 묵직한 연기를 보여준 배우 박희순은 이번 영화 <히치하이크>에서 정애의 절친한 친구 효정의 친아빠로 의심되는 ‘현웅’을 연기해 그동안 잘 볼 수 없었던 힘을 뺀 부드러운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 그런지 더욱더 기대를 모으고 이:ㅆ어요. 배우 노정의와 박희순의 낯선 만남이 기대되는 영화 <히치하이크>는 오는 2019년 3월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니 관람에 참고하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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