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드라마는 항상 새로운 시도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주고 있는데요. 이번에 빙의라는 드라마 역시 매우 재미있게 보았던 작품 중에 하나에요. 그런데 이런 빙의도 이제 곧 막을 내릴텐데요. 빙의 후속작으로는 구해줘2가 방영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드라마 구해줘2 줄거리 같은 경우는 궁지에 몰린 마을을 구원한 헛된 믿음, 그 믿음에 대적하는 미친 꼴통의 나 홀로 구원기 라고 하는데요. 전편인 구해줘와는 약간 다른 내용을 담고 있지만 구해줘 지난 시즌이 엄청난 성공을 거두면서 이번 후속편도 정말 기대가 되는 작품 중에 하나에요.
드라마 구해줘2는 본격 사이비 스릴러로 불안과 두려움을 가진 보통 사람들이 '사이비'에 어떻게 빠져 들어 가는지 리얼하게 그려내고 있으며 무엇이, 그리고 누가 진짜고, 또 가짜인지는 생각하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나아가 모두가 진짜라고 믿는 '헛된 믿음'을 홀로 알아보고 고군분투하는 주인공을 통해서 이시대를 고발하는 가짜들의 진짜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한다고 하네요.
드라마 구해줘2는 총 16부작으로 제작이 되었으며 수몰예정지역인 '월추리'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드라마에요. 이 불안감에 쉽싸인 마을 사람들 앞에 3명의 남자가 다가오게 되는데요. '구원'을 담보로 사람들을 현혹하는 '진짜? 사이비? 의문의 남자' 그리고 마을을 구원할 유일한 믿음이 자신이라고 생각ㅇ르 하는 '목사'
헛된 믿음을 유일하게 알아보는 마을의 '미친 꼴통', 그들의 '진짜 같은 가짜' 사이비 이야기가 담겨 있다고 하니 정말 기대가 되네요. 구해줘2는 2019년 5월8일부터 OCN에서 방영 예정이라고 하니 시청에 참고하면 좋을듯 하네요.
그렇다면 구해줘2 등장인물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김민철 (엄태구)
헛된 믿음에 도전하는 미친 꼴통
"저 새끼 사기꾼이야! 가짜라고, 가짜!"
불의를 보면 탐지 못하는 성격.
부조리한 세상을 그런 그를 가만 두지 않았고,
민철은 교도소를 드나드는 삶을 살게 된다.
어느 날, 민털은 자신의 고향 월추리가 수몰지역으로 선정되어
보상금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출소 직후 월추리로 향한다.
오랜만에 돌아온 고향. 그런데 마을 분위기가 좀 이상하다.
생전 본 적 없는 외지인은 어쩐지 의심스럽기만 한데...
낌새를 눈치 챈 민철은 모두가 진짜라고 생각하는 믿음에 홀로 도전하게 된다.
최경석 (천호진)
진짜? 사이비? 의문의 남자
"간절하면.. 자신도 모르게 생기는 게 믿음입니다."
서글서글한 인상에 사람 좋은 눈웃음을 가진 호인.
누구나 다가갈 수 있는 편안함과 다른 사람을 향한 배려심이 돋보이는 교회의 장로다.
그런 그가 수몰예정지구로 선정된 마을 월추리에 오게 되고,
낯선 외지인을 경계하던 마을 사람들은 자신들의 생사가 달린 보상금 문제에
발 벗고 나서준 최경석을 향해 점차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마을 사람들의 신임을 얻게 된 그는 이 마을에 개척 교회를 설립하고자 한다.
모든 것이 순조롭게 흘러가던 그 때,
김민철이라는 인물이 그의 앞에 나타나면서 많은 이들이 꼬이기 시작하는데..
김영선 (이솜)
가짜라도 믿고 싶은 청춘
"사는 게 지옥이야! 난 그만 놓고 싶다고!"
민철의 8살 어린 여동생.
가정폭력을 일삼는 아버지와 언제나 연약했던 어머니,
사고만 치기 일쑤인 오빠 사이에서 스스로 굳게 버티며 자라왔다.
조금만 더 버티면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평범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았던 그 때,
오빠 민철이 월추리로 돌아왔다.
오빠가 돌아오고 난 후, 또 다시 반복되는 지옥같은 일상에
이제 그만 모든 것을 놓아보리려는 그 때, 성목사가 그녀에게 손을 내밀어 온다.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다는 말.. 진짜일까?
다시 한 번 삶에 대한 희망을 품어봐도 괜찮은 걸까?
성철우 (김영민)
마을을 변화시키는 목사
"네 믿음대로 될 지어다"
아이처럼 선한 얼굴에 언제나 나긋한 미소로 성도들의 마응르 사로잡는 목사.
천상의 목소로리로 부르는 가스펠송을 들으면 천사를 만난듯 하며,
낮게 전하는 진심 어린 말들은 마치 그분을 영접한 듯 하다.
어느 날, 최경석의 제안으로 월추리에 내려온 그는
자신이 온 이후 마을이 조금씩 변해나가는 것을 보면서
이 곳에 제대로 믿음을 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된다.
그러나 자신을 의지하는 마을 사람들이 늘어날수록 알 수 없는 욕망이 꿈틀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