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이 주재료인 새빨간 음식의 대명사가 바로 떡볶라고 할수가 있는데요..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아이들조차 연신 물을 들이켜며 먹을 정도로 누구나 좋아하는 떡볶이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간식 중에 하나라고 할수가 있어요. 요즘에는 떡볶이가 변신을 거듭하여 카레, 크림소스, 짜장, 해물, 갈비 등을 넣어 만든 떡볶이까지 만들어졌을만큼 그의 변신은 정말 무궁무진한것 같아요. 이런 떡볶이는 처음에 [시의전서]에서 궁중에서 흰떡과 등심살·참기름·간장·파·석이버섯·잣·깨소금 등으로 떡볶이를 만들어 먹었다고 하는데요. 기록에는 떡볶이라고 하기 보다는 떡찜, 떡잡채, 떡전골이라고 소개가 되어 있더라구요. 고추장을 넣고 버무려 매콤하게 만든 고추장떡볶이가 선을 보인 것은 1950년대이고,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