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에서 시리즈 물은 거의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인데 그래도 꾸준히 3편까지 나온 시리즈 물이라고 한다면 바로 이 아닐까 해요. 은 김명민과 오달수의 콤비가 매우 매력적인 이야기를 가지고 있고, 코미디 영화 중에선 제법 선전을 하고 있다는 점이죠. 은 1편은 2011년, 2편은 2015년, 이번 3편 또한 2018년 설 연휴에 맞추어 개봉하여 설 연휴에 극장을 찾는 관객의 마음을 사로자기 위해서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요. 과연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수가 있을까요? 은 세 편을 함께 한 주연배우 김명민과 오달수의 케미가 이 시리즈의 가장 큰 무기라 할 수 있을 것이에요. 정말 둘의 호흡은 거의 코믹쪽으로만 특화되어 있는데, 2편에선 그 정도가 너무 과하다는 느낌을 받았죠. 그래서 2편은 사실 여러모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