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반찬은 항상 어떤것을 먹어야 할지 고민을 하게 만드는것 같아요. 그리고 마트에서도 쉽게 구할수가 있는 재료들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그 중에 하나가 바로 팽이버섯이 아닐까 싶네요. 팽이버섯은 요리에 널리 쓰이며, 찌개, 전골, 샤브샤브 등 국물이 있는 요리에 매우 자주 들어가는 재료 중 하나인데요. 한국만이 아니라 일본, 중국 등의 동양 요리에서도 제법 쓰이는 편이죠. 팽이버섯을 잘게 잘라 전을 부쳐먹기도 하는데요. 버섯치고는 향이나 식감이 두드러지지 않는 편이고 식이섬유가 상당히 풍부해서 쫄깃쫄깃한 것이 특징이죠. 팽이버섯 본연의 맛은 살짝 양파와 비슷한 맛이 나기도 하죠. 무엇보다도 워낙 싸기 때문에 아무 음식에나 양을 불리는 용도처럼 팍팍 들어가는 경향이 있죠. 그래서 버섯을 잘 먹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