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독일과 멕시코의 경기가 있었는데요. 사실 많은 이들이 독일을 우승후보로 예상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다들 독일의 승리를 예상했지만 역시 스포츠는 각본없는 드라마를 자랑하고 있는것 같네요. 멕시코가 전반 시작부터 무섭과 접전을 벌였고, 결국 전반에 독일의 골문을 흔들었죠. 후반에 독일은 이를 만해하기 위해서 무섭게 멕시코를 압박했지만 멕시코의 탄탄한 수비를 뚫지 못했어요. 예상 외라는 말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경기가 아니었나 싶네요. 우리 한국이 속해있는 F조가 아니었다면 맥주를 마시며 매우 재미있게 보았을것 같은데 이런 놈들이랑 경기를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니 간담이 서늘해지는 것을 느낄수가 있었어요. 멕시코도 항상 16강 단골 손님일 정도로 실력이 좋은 팀이지만, 이번에는 정말 벼르고 벼른 느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