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를 주제로 하는 영화를 보면 정말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는데요, 이번에 가장 주목받는 심리 드라마 영화 이 12월 19일 개봉을 확정지었다고 하더라구요. 영화 은 아이를 납치했던 '정주'와 납치된 그날 이후 인생이 송두리째 무너져버린 '민구'가 12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그들의 질긴 악연을 강렬한 호흡으로 그려낸 심리 드라마라고 하는데요. 가장 먼저, 메인 포스터에서 느껴지는 전반적인 분위기와 ‘정주’와 ‘민구’, 두 사람이 각각 짊어진 삶의 무게가 느껴지는 듯한 인물들의 표정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하고 있어요. 12년 전 벌어진 유괴사건의 방관자인 정주를 연기한 배우 ‘윤지혜’와, 유괴 당한 그날 이후 삶이 무너져버린 민구를 연기한 신예 ‘김대건’의 완벽하고도 긴장감 넘치는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