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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웨딩 인 뉴욕 줄거리 포스터 예고편

모나미연필 2020. 4. 1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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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정말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 하나 있는데요. TOP CLASS 원작의 ‘크로스 젠더’ 리메이크 작품으로 사람들에게 시선을 사로잡고, 두번째로 최고 연기파 배우들의 특급 케미가 기대를 자아내고 있는 영화 <애프터 웨딩 인 뉴욕(원제: After the Wedding)>이 바로 그 주인공이에요.

영화 <애프터 웨딩 인 뉴욕>은 인도에서 아동 재단을 운영 중인 ‘이자벨’(미셸 윌리엄스)이 뉴욕의 거대 미디어 그룹 대표 ‘테레사’(줄리안 무어)로부터 후원금을 제안받는 동시에 그녀의 딸 ‘그레이스’(애비 퀸)의 결혼식에 초대받게 되면서 밝혀지는, 두 여인의 운명적인 만남과 선택을 다룬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따뜻하고 싱그러운 색감이 생생하게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고 있어요. 햇빛이 부서지듯 쏟아져 내리는 화창한 날씨. 마치 한 편의 동화를 연상하게 하는 한 커플의 아름다운 결혼식이 한창인 가운데 복잡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듯한 미셸 윌리엄스와 벅찬 표정의 줄리안 무어까지, 두 사람의 대조적인 모습이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죠.

특히 줄리안 무어는 옅은 미소 뒤로, 당장이라도 쏟아져 내릴 것 같은 눈물을 내비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어요. 여기에 “낯선 초대로 되돌아온 인연 그리고 운명적 선택”이라는 카피가 더해지며, 아름다운 결혼식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두 여인이 어떤 인연으로 만나게 된 것인지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죠.

<버드 박스> <인 어 베러 월드>를 연출한 수잔 비에르 감독의 <애프터 웨딩>(2006)을 ‘크로스 젠더’ 리메이크하며, 원작에서 매즈 미켈슨과 롤프 라스가드가 연기했던 배역에 미셸 윌리엄스와 줄리안 무어가 각각 캐스팅되어 열연을 펼친 작품이에요. 제35회 선댄스영화제 프리미어로 상영된 이후,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냈다”(The Washington Post)”, “리메이크 작품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없을 정도”(ELLE), “엄청난 재능을 보여주는 믿을 수 없는 작품”(Variety) 등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내며 주목받았고, 국내에서는 4월 23일 개봉을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더욱더 화제가 되고 있죠.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 인도에서 아동 재단을 운영 중인 ‘이자벨’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와중에 2백만 달러를 후원하겠다는 후원자의 뜻에 따라 뉴욕으로 향하는데요. 반드시 ‘이자벨’이 뉴욕으로 와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던 후원자 ‘테레사’는 주말에 열리는 딸의 결혼식에 ‘이자벨’을 초대하고, 그곳에서 뜻밖의 과거와 마주한 ‘이자벨’은 이 모든 것들이 ‘테레사’의 계획일지 모른다는 의심을 품게 되죠.

더욱이 뉴욕에서의 삶을 강요하는 ‘테레사’에게 ‘이자벨’은 억눌렸던 감정이 터져버리는데요. 반드시 후원을 받아야 하지만, 사랑하는 이들이 머물고 있는 인도에서의 삶을 포기해야 하는 극심한 딜레마 속에 빠지게 되죠. 여기에 늘 당당했던 ‘테레사’가 오열하는 모습까지 등장하며, 두 사람의 사연과 선택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또한 짧은 영상만으로도 충분히 확인 가능한 미셸 윌리엄스와 줄리안 무어 두 배우의 압도적인 케미가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하고 있어요.

공개된 1차 보도스틸에서는 영화 속 두 주인공, ‘이자벨’과 ‘테레사’의 운명적인 만남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테레사’의 낯선 초대를 불편해하던 ‘이자벨’이, 그 초대에 응하며 그들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스틸로 확인할 수 있는 줄리안 무어와 미셸 윌리엄스 두 배우의 존재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며 영화팬들을 가슴 설레게 하고 있죠.

 

공개된 2차 보도스틸에는 그간 베일에 싸여있던 영화 속 스토리의 단서가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 잡죠. 화려한 만찬을 앞에 두고 남편 ‘오스카’(빌리 크루덥) 그리고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있는 ‘테레사’(줄리안 무어)와 인도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이자벨’(미셸 윌리엄스)의 일상이 담긴 스틸은, 그들이 전혀 상반된 삶을 살고 있지만 각자 자신의 삶을 얼마나 만족스러워하고 있는지를 느낄 수가 있더라구요.

​하지만 ‘테레사’의 딸 ‘그레이스’(애비 퀸)의 결혼식 이후 그들 사이에는 변화의 기류가 흐르기 시작을 하는데요. ‘이자벨’과 마주한 이후 긴장한 표정으로 일관하고 있는 ‘오스카’, 그리고 ‘이자벨’에게서 특별한 감정을 발견하고 있는 ‘그레이스’까지.

과연 이들 사이에 숨겨진 이야기는 무엇인지, 그리고 이 낯선 초대로 시작된 만남이 어떤 선택을 하게 만들 것인지 긴장감을 선사하죠. ​아카데미가 주목한 원작의 ‘크로스 젠더’ 리메이크로 영화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영화 <애프터 웨딩 인 뉴욕>은 오는 4월 23일 개봉을 한다고 하니 관람에 참고하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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