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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이어티게임2 9화 장동민 인성 리뷰

모나미연필 2017. 11. 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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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사이어티게임2 9화가 굉장히 화제가되고 있어요. 아무래도 너무 승부욕이 강하다보니깐 그런것 같기도 하고, 편집이 좀 집요하게 되기도 한것 같기도 하죠.

개인적으로 장동민을 굉장히 좋아하는 1인중에 한명이에요. 갓동민이라는 단어가 정말 잘 어울리는것 같고, 특유의 개그 스타일도 좋아하고 말이에요. 그런데 이번에 소사이어티게임2 9화에서는 장동민의 인성이 다시한번 도마에 올랐더라구요.

장동민 인성에 대한 부분은 무한도전 식스맨이후 두번째인데, 사실 저는 소사이어티게임2에서 장동민의 행동과 말이 좀 이해는 되는 부분들도 있었거든요. 이미 장동민은 더지니어스에서 얼마나 승리에 대한 집착이 강한 사람인지 이미 알고 있어서 그런것일 수도 있어요.

장동민은 굉장히 정치를 잘 하는 멤버죠. 그래서 파이널에 갈 사람을 이미 자신으로 만들도록 해놓았고, 그런 과정에서 시청자들이 좀 밉상을 보이도록 한 것도 사실이지만, 이는 상금을 걸고 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이 원칙이고, 아마 제작자들도 이런 모습을 기대했으리라 생각이 들어요. 방송인으로서 그런 모습에 충실한 부분들도 인정이 되고 말이죠.

유리에게 정보를 빼내려고 했던 것도 사실 높동을 위해서라면 당연한것이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유승옥을 속여 박광재에게 정보를 얻으려 하는 모습들에서 이기적인 모습들도 보였는데 사실 이 점에선 쉴드를 칠수가 없다라는 입장이긴 해요. 방송이고, 재미이고, 상금이 걸려 있다는 점도 맞지만 상도덕이라는 것이 있죠.

만일에 이것이 사회라고 생각을 한다면 매우 예의가 없는 행동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장동민의 입장은 이미 끝난 사람이라 쉽게 정보를 캘수가 있겠다 싶기 때문에 그렇게 행동을 했짐나, 박광재 입장에서는 좀 기분이 좋지 않았겠죠. 정말 사실대로 이야기를 해서 도와달라 했다면 오히려 박광재가 도와주었을 수도 있겠지만 장동민이 생각을 했던 마수가 오히려 걸림돌이 된것은 아닌가 싶네요.

편집의 부분들도 있겠지만, 좀 아쉬운 행동이 아닌가 싶네요. 역시 야망가였던것인가? 그렇다고 이를 가지고 장동민 인성을 논할수가 있다고 생각을 하지는 않아요. 무편집본이 있다면 그걸을 보고 논할수가 있겠지만 편집이 되어진 방송본은 사실 좀 제작자들의 의도가 반영이 되어 있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이죠.

어째든 장동민이 다음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그리고 지금의 이런 시청자들의 눈초리를 어떻게 이겨낼지도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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