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드라마

남남 등장 인물 관계도 줄거리 드라마 원작

모나미연필 2023. 7. 2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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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마당있는집을 정말 재미있게 봤었는데 마당있는집 후속 작품으로 공개된 작품은 바로 드라마 남남이에요. 드라마 남남 줄거리 같은 경우는 대책 없는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동거를 그린 작품이라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원작 웹툰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드라마 남남 작품은 팬들의 열열한 기대를 받고 있어요. 2화까지 공개가 된 지금 시청률도 제법 괜찮게 나오고 있어요. 

드라마 남남은 7월 17일부터 방영이 된 따끈따끈한 작품인데요. 총 12부작으로 이뤄진 드라마에요. 제작사는 바람픽쳐스와 아크미디어이며 티빙에서 공동 스트리밍되고 있어서 접근성도 매우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이 되요. 저는 티빙으로 시청을 하고 있는데 벌써 3화가 기대가 되네요! 

드라마 남남 원작인 웹툰과 배우들의 싱크로율이 매우 좋아서 캐스팅 소식을 들었을때 너무너무 기대가 되었었는데요. 원작은 청불 작품으로 지금은 카카오에서 볼수가 있어요. 드라마 남남 역시 1회는 청불이었으니 티빙에서 다시보기 할때 주의하시는 것이 좋을것 같네요. 

남남 원작의 소개를 살펴볼게요. 

"어느 날 엄마가 애인이라고 데려온 아저씨가 사실은 얼굴도 몰랐던 나의 친부였다면..?"

엄마와 단 둘이 살아가는 28살의 진희.
남자친구와 결혼 이야기가 오가던 중 부모 험담에 화가 치밀어 자리를 박차고 집에 돌아가기로 한다.
그러나 집에 와서 마주한 건, 성인 채널을 틀어놓고 정신없이 자위를 하고 있는 자신의 엄마였는데..!
엄마의 자위 장면 목격을 시작으로 진희를 둘러싼 주변 인물들이 저마다의 삶을 유쾌하게 풀어간다.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드라마틱 한 사건들과 그 사건들을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리는 무심한 여성 캐릭터들이 매력적인 이야기.

사실 원작을 보면 정말 대환장 스토리를 잊을수가 없어서 연재할때만 기다리던 때가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드라마 남남이 2천5백만 이상의 누적조회수를 자랑했던 원작의 아성을 넘을수가 있을지 정말 궁금하네요. 원래는 영화화 되길 바랬는데 드라마라서 좀 걱정이 되는 부분들도 많이 있어요. 

위에서 말을 했지만 원작은 청불이었고, 내용을 들어봐도 절대 평범하지는 않거든요. 그런데 드라마는 아무래도 이런 청불의 느낌을 잘 살리지 못할수도 있어서 걱정이 정말 많았거든요. 그래도 공개가 된 지금은 좀 안심이 되는 부분들도 있네요. 

드라마 남남은 29살에 딸을 둔 미혼모지만 여전히 예쁘고 통통 튀는 철부지 엄마 김은미(전혜진)와 사건보다 철없는 엄마 단속이 시급한 쿨한 딸 김진희(최수영)의 남남 같은 대환장 한집 살이를 통해 그녀들의 썸 대상자인 박진홍(안재욱)과 은재원(박성훈) 얽히게 되며 서로 간의 가족 사랑과 썸을 그린 작품이라고 하는데 딱 원작을 잘 구현했다고 할 수 있을것 같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수영이 캐스팅이 되었는데 수영의 연기도 기대가 되는 부분이에요. 아이돌들이 연기를 하는것을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고, 극에 오히려 방해된다고 생각하는 1인인데, 수영의 연기는 기본기도 매우 탄탄해서 극 몰입도에 방해가 되지 않기도 하고, 특유의 통통튀는 느낌이 김진희와 매우 잘 어울릴것 같네요. 

김은미 (전혜진)
29살 딸을 둔 미혼모지만 여전히 예쁘고 통통튀는 걸크러쉬 물리치료사

원작에서는 좀 인기가 좋았던 것으로 나오는데 드라마에서는 약간 다른 설정으로 나오더라구요.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 <꽃보다 남자> , <뉴하트>를 연출하였던 이민우 감독이 맡았으니 이런 변화도 그다지 걱정이 되지는 않네요. 

전혜진이라고 하면 보증된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인데요. 가장 대표작이라고 한다면 비밀의 숲을 들수가 있겠네요. 비밀의 숲에서 보여준 역활과는 전혀 다른 성격이지만, 엉클과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등등에서도 매우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준 만큼 이번 드라마 남남에서도 기대가 되는 배우에요. 

김진희 (최수영)
사건보다 철 없는 엄마 단속이 시급한 동네 파출소 순찰 팀장

개인적으로 원작과 싱크로율이 가장 좋다고 생각이 되는 캐스팅이었어요. 전혜진과의 시너지도 매우 좋고, 특유의 통통튀는 연기가 배역과 잘 어울릴것으로 예상이 되네요.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이들이 적지 않을것 같은데 드라마 남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김은미 역이 아니라 김진희 역이 진짜 중요할것 같거든요. 

배우 수영은 개인적으로 눈여겨 보는 배우 중에 한명인데요. 드라마 본대로 말하라,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38사기동대 등등에서 매우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기 때문에 이번 드라마 남남에서도 역시 안정적인 연기를 기대해볼수 있는 배우가 아닌가 싶네요.

수영을 하면 딱히 딱 떠오르는 작품이 별로 없는데 이번 드라마 남남이 수영을 대표하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박진홍 (안재욱)
FM 라이프를 추구하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이자 어느 날 은미 앞에 나타난 의문의 남자

바르고 다정다감한 사람으로 일과를 수행하는 자신만의 루틴을 가진 인물인데요. 극의 성격과 안재욱이라는 배우가 정말 잘 맞는다고 생각이 드네요. 

배우 안재욱은 워낙 배터랑 연기자라 이번 작품에서도 독보적인 연기력을 선보이지 않을까 싶네요. 작년에는 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에도 출연을 했었는데요. 그때에도 매우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지만 안타깝게도 드라마가 흥하지는 않아서 좀 아쉽네요.

이번 드라마 남남이 꼭 흥했으면 좋겠네요! 

은재원 (박성훈)
좌천된 파출소에서 진희라는 폭탄까지 만나 인생이 꼬여가는 남촌파출소 소장 경찰대학출신 경감

겉으로 보기에는 좀 차갑고 무심해보이지만 사실 배려심 넘치고, 따뜻한 감성을 가지고 있는 인물인데요. 더글로리에서 전재준 역으로 얼굴을 많이 알렸는데 이번에 남남에 출연을 하다니!! 기대가 되지 않을수가 없네요. 

그리고 박성훈은 이번에 오징어 게임 시즌 2에도 캐스팅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요. 진짜 엄청나게 흥하고 있는 배우인것 같아요. 더글로리에서 너무 역활의 개성이 강하다보니깐 다른 배역을 맡으면 더글로리 때문에 오히려 거기에 벗어나기 어렵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번에 남남에서 보니깐 헛된 걱정이지 않았나 싶네요. 

배우들이 한두작품이 잘 되면 앞으로 더욱더 잘된다고 하는데 딱 더글로리 작품들의 배우들이 그런것 같네요. 이도현은 이번에 나쁜엄마로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고, 임지연은 마당있는집에서 정말 연기 포텐을 터트렸죠. 차주영은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로 많은 이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는 중이에요. 

김히어라 같은 경우는 경이로운 소문2에 캐스팅이 되었다고 하니 경이로운 소문2도 기대를 해볼만한것 같아요. 너무너무 재미있게 보았던 드라마 배우들이 흥하니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네요. 

드라마 남남도 많이 흥해서 박성훈 배우가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라는 것이 알려졌으면 좋겠네요. 다음작품들도 많이 기대가 되는 배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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