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몇부작 결말 후속

모나미연필 2023. 8. 2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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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진짜가 나타났다! 드라마가 엄마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진짜가 나타났다!는 역대급 막장 드라마로 아직도 결말을 한치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것도 사실인데요. 오늘은 진짜가 나타났다! 몇부작인지 결말은 어떻게 될지 그리고 진짜가 나타났다! 후속은 어떤것일지 한번 알아볼까 해요.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 이야기로 임신-출산-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휴머니즘 가족 드라마에요. 주말드라마에서 미혼모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나간 작품이 있나 싶었기 때문에 방영전부터 걱정이 되었던 작품인데요.

그래도 시청률 20%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서 초반의 유려와 달리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이에요. 물론 전작들에 비해서는 좀 저조한 시청률이라는 비판도 있지만 현재 공중파 드라마 들의 시청률을 보면 그래도 준수한 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는 총 50부작으로 이뤄진 드라마이고, 연장없이 마무리가 된다고 하네요. 후속작으로 알려져 있는 작품은 효이네 각자도생이라는 작품이라고 하는데, 주말드라마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유이가 주인공으로 등장을 하기 때문에 더욱더 기대가 되는 작품이에요. 

예전에 유이가 하나뿐인 내편에서 괜찮은 연기력을 보여주었었고, 성적도 매우 준수했기 때문에 이번 작품 역시 기대가 됩니다. 드라마 효이네 각자도생은 뒤에 다시 자세히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의 기획의도는 아래와 같아요. 

1. ‘진짜’/등장/찐행복/가족극
‘진짜’는 여주인공 오연두의 배속 아이 태명이다.
이렇듯 이 드라마의 인물들은 대부분 임신, 출산, 육아와 얽혀있다.
헤어진 남자의 아이를 낳게 된 미혼모, 그 아이의 아빠인 척 하는 비혼주의자,
정자기증을 받으려는 40대 난임 부부, 숙려기간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된 30대 부부,
일곱 살 딸을 키우는 20대 청년, 사랑 때문에 기피하던 육아와 직면하는 20대 여성,
여기에 이들의 상황을 알게 되는 어머니, 아버지, 할머니까지.
각 세대와 성별의 가치관과 딜레마를 통해
이 시대의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가감 없는 현실을 다룰 것이다.
또 이들이 예상치 못한 ‘진짜’의 등장에 우여곡절을 겪으며
‘찐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따듯하게 그리고자 한다.

2. ‘진짜’/담보/계약/로맨스
‘진짜’의 엄마 오연두는 혼전임신을 했고 곧 미혼모가 될 예정이다.
‘진짜’의 주치의 공태경은 결혼하면 안 될 여자와 억지결혼을 하게 됐다.
원치 않는 결혼을 피하려는 태경과 아빠 없는 아이를 낳고 싶은 연두.
만일 ‘진짜’의 아빠를 태경이라고 속인다면?
자발적 미혼모와 비혼주의자 앞에 펼쳐진 달콤한 유혹.
산모 오연두와 산부인과 전문의 공태경은 가짜 예비부부가 되는 데 합의한다.
이들의 발칙한 거짓말은 가족들에게 끝까지 들키지 않을 수 있을까?
‘진짜’를 담보로 한 아슬아슬한 계약로맨스 스타트!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결말을 예상을 하면 사실 다른 주말 드라마와 동일하게 해피엔딩으로 끝나겠지만 종영이 얼마 남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김준하의 패악질 때문에 진전없는 발암 전개로 인해서 시청자들의 평이 그렇게 좋지는 않아요. 그래서 결말도 급마무리로 지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것이 좀 아쉬운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진짜가 나타났다! 주요 등장인물에 대해서만 간단히 이야기를 해볼게요. 

진짜가 나타났다! 등장인물
오연두 (33세) _ 백진희

인터넷 강의 국어영역 전문 강사 인강계의 슈퍼루키였죠. 
어려운 가정환경을 가지고 있지만 특유의 긍정 마인드로 이겨내고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온 K-장녀 스타일이에요. 전형적인 주말 드라마 주인공인 스타일이죠. 
집념, 근성, 깡까지 모두 갖춘 생존 만렙 능력자에요. 
이제 겨우 집안도 살만해 지고, 결혼을 생각할 만큼 능력 있는 남자친구도 생겼고, 곧 1타 강사가 될 정도로 탄탄한 커리어도 쌓았죠. 
승승장구할 일만 남은 연두 앞에 새로운 딜레마가 놓인다. 혼. 전. 임. 신!

진짜가 나타났다! 등장인물
공태경 (34세) / 안재현

공산부인과 난임 클리닉에 재직 중인 실력파 산부인과 전문의로 남부러울 거 없는 재벌 집 셋째 아들이죠. 
그러나 실상은 미운 오리 새끼. 보여주기식 가족애로 인해서 마음이 많이 지쳐있는 인물이에요. 
외로움은 어릴때부터 익숙해져서 그런지 이제 외로움이 무엇인지조차 와닫지 않죠. 
전형적인 드라마에서 볼수가 있는 가정내 아동폭력 피해자 이고 상습적으로 정서적학대 당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데요. 사춘기 때 친손자, 친동생 아니라는 이유로 아무 잘못도 없는데 집에서 할머니 은금실와 의붓형,누나로부터 천덕꾸러기취급 당했어요. 그로 인해 새로운 가족들한테 정 안주려고 했고 성인 되자마자 빨리 독립을 하게 된 인물이에요. 

공태경은 오연두에게 먼저 3개월 동안의 위장결혼을 제안하기도 했었죠. 
혼자 살다 혼자 죽는, 우아한 고독사를 꿈꾸는 예외 없는 비혼 주의자였지만 지금은 연두의 남편이자, 하늘의 진짜 아빠로 예상이 되요. 

진짜가 나타났다! 등장인물
장세진 (34세) / 차주영

NX그룹 비서실장. 탁월한 업무능력으로 회장 찬식을 보좌하는 일뿐 아니라 회장 일가의 신임까지 받고 있는 인재에요. 
과거 금수저였던 세진은, 빛나던 그때로 돌아갈 날을 꿈꾸며 날카로운 발톱을 숨기고 있는 인물이에요. 
태경과의 결혼, 그리고 NX가에 입성하기만을 바래왔던 세진은 식장에서 날벼락을 맞는 인물로 파혼 후에, 일련의 사건으로 미국행을 결심하고 마지막으로 태경의 집을 찾게 되는데요.

우연히 별채에 간 세진은 연두와 태경의 3개월 위장결혼 사실을 알게 되죠. 또한 연두의 전남자친구이자 아이 아빠가 준하임을 알게 되기도 해요. 그때부터 태경을 포기할수가 없었기 때문에 태경과 연두를 갈라놓기 위해서 엄청난 애를 쓰기도 하죠. 준하와 계략을 꾸미는데, 익명의 게시판으로 태경의 아이가 아님을 밝히기도 해요. 
자신이 태경의 첫사랑이라는 사실을 이용해 금빛 동아줄을 잡으려 하는 인물이죠. 

김준하가 은금실의 외손자인 걸 알게 되자 김준하와 헤어지지 말 걸 그랬다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이는 거로 보아 재벌가 사모님이 되어 권력을 얻는 걸 원할 뿐 공태경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게 아닌듯 보여요. 

진짜가 나타났다! 등장인물
김준하 (34세) / 정의제

연두의 남자친구. 연두 배 속 아이의 생부(生父). 투자 전문가.
주식 투자 열풍을 타고 각종 매체에 멘토로 출연하면서 인플루언서의 삶을 살고 있어요. 
결혼 역시 일종의 투자라고 생각했던 그에게 연두는 안정적인 투자처로 매우 좋았죠. 하지만 도박을 걸어보고 싶은 여자를 만나게 되면서 변심을 하게 되는데요. 

오연두가 자긴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처음에는 아이를 지울 것임을 요구하기도 했죠. 자신을 끈질기게 찾는 세진을 비웃기도 하였지만 결국은 세진의 계획대로 세진은 태경에게, 자신은 연두에게 돌아갈 것임을 계획을 세우고 동맹을 맺게 되죠. 하지만 번번히 실패하게 되는데요. 그리고 익명의 게시판에 남긴 글 때문에 아이가 유산 될 뻔한 걸 목격한 준하는 흔들리지만 준하는 어떻게든 연두와 재결합하여 아이를 되찾으려고 하는 인물이에요. 

나중에는 이인옥과 오연두가 화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아기를 뺏어오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 안가리고 본격적인 빌런짓을 할것으로 예상이 되는 인물이에요. 하늘이를 자기가 키우겠다며, 오연두가 소원대로 해줬더니 기저귀 하나 제대로 갈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죠. 애기똥이 본인 손에 묻었다며 불평까지 늘어놓기도 했고 못키우면 베이비시터를 부르면 된다는 헛소리까지 늘어놓았죠. 
김에카가 공딸기의 손녀이며 자신은 그녀의 남동생임을 밝혔어요.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후속으로는 효심이네 각자도생이라는 작품이 방영예정이라고 해요.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줄거리는 타고난 착한 성품과 따뜻한 공감능력으로 평생 가족에게 헌신했던 딸 '효심'이 자신을 힘들게 했던 가족에게서 벗어나 독립적인 삶을, '효심'의 헌신과 희생에 기생했던 가족들은 각자의 주체적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가족해방 드라마라고 하네요. 

총 50부작으로 이뤄진 작품이라고 합니다. 

이 드라마 시간대 이후에는 KBS 대하드라마[3] 〈고려거란전쟁〉이 뒤이어서 편성이 되는데요. 공교롭게도 해당 작품은 김형일 PD의 전작인 〈태종 이방원〉의 극본을 맡은 이정우 작가의 작품이자, 〈하나뿐인 내편〉에서 유이와 부녀지간으로 호흡을 맞춘 최수종이 강감찬 역으로 출연하는 작품이에요. 이렇게 해서 KBS 2TV 하반기의 주말 시간대는 태종 이방원 제작진과 하나뿐인 내편의 부녀가 각자 자신의 작품으로 안방극장을 책임지게 되었죠. 

이번 작품들도 너무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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