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관전 포인트

모나미연필 2023. 9. 28.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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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개인적으로 너무 기대가 되는 작품인데요. 진수완 작가의 신작이기 때문에 더욱더 기대가 됩니다. 진수완 작가는 2017년 시카고타자기를 끝으로 작품활동을 쉬고 있었는데, 이번 반짝이는 워터멜론으로 6년만에 선보이는 작품이기 때문에 관심이 가지 않을수가 없는것 같아요.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줄거리는 음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코다(CODA) 소년 은결(려운)이 1995년으로 타임슬립해 어린 시절의 아빠(최현욱)와 함께 밴드를 하며 펼쳐지는 판타지 청춘 드라마라고 하는데요. 오랜만의 청춘 성장물이라서 그런지 통통튀는 느낌의 드라마를 기대하고 있어요.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총 16부작으로 이뤄진 작품으로 9월 25일 금일 저녁 8시 50분에 첫방송을 시작했는데. 재미있게 보았던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후속작으로 11월 14일까지 방영을 예정하고 있는 tvN 월화 드라마라고 합니다. 

반짝이는 워터멜론 등장인물 소개 바로가기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시청 포인트!

은결은 1995년에 떨어져 고등학생이었던 아빠 이찬을 만나게 된다. 은결이 알고 있는 현재의 아빠와 달리 그 시절의 이찬은 소리를 듣고 말을 할 뿐만 아니라 분위기도 사뭇 달라 과연 이찬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해지는 상황.

심지어 1995년의 이찬은 엄마 청아(신은수 분)가 아닌 다른 아줌마 세경(설인아 분)을 위해 밴드맨이 되겠다며 공부를 멀리해 은결을 당황하게 만든다고 하네요. 이찬이 세경과 이어질 경우 먼 훗날 자신이 태어나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휩싸인 은결은 급기야 아빠 이찬의 인생에 개입, 과거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기 시작을 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첫사랑을 향한 이찬의 마음은 쉽게 무너지지 않을뿐더러 유학길에서 돌아온 후 갑작스레 변해버린 세경의 태도로 인해 은결의 계획에 거대한 차질이 예상되는 터. 과연 은결은 아빠 이찬의 인생을 바꿀 수 있을지, 은결의 존재가 1995년 청춘들의 삶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두번째 시청 포인트! 

20세기 청춘 이찬과 21세기 청춘 은결이 들려주는 음악 또한 ‘반짝이는 워터멜론’만의 특별한 관전 포인트가 아닐까 싶어요.  ‘붉은 노을’, ‘질투’ 등 시대를 불문하고 많은 이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추억의 명곡들은 은결과 이찬이 결성한 비주얼 청춘 밴드 ‘첫사랑 기억 조작단’의 연주로 재해석 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시대를 관통하는 음악의 힘으로 지나간 청춘들에게는 뭉클한 향수를, 현재의 청춘들에게는 신나는 열정을, 다가올 청춘을 맞이할 이들에게는 가슴 벅찬 에너지를 선물해줄 ‘반짝이는 워터멜론’를 시청해야 하는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음악, 가족, 로맨스, 판타지 등 다양한 소재로 흥매로운 드라마가 아닐수가 없는데요. 물론 올해 tvN 월화드라마는 ‘청춘월담’, ‘패밀리’, ‘이로운 사기’, ‘소용없어 거짓말’까지 시청률 5%를 넘기기 어려운 드라마 암흑기에 진수완 작가님의 신작이 과연 어떻게 작용이 될지도 귀추가 주목되는 바입니다. 

청춘 드라마라고 한다면 근래에 가장 성공한 작품은 '스물다섯 스물하나'인데, 이 아성을 넘을수가 있을지도 궁금하고, 1990년대의 매력을 가장 잘 살린 응답하라 시리즈과 어떻게 다를지도 비교하면서 보면 또 다른 재미가 아닐까 싶네요. 응답하라가 워낙 명작이라 고증만 잘한다면 충분히 매력적인 작품이 될수가 있을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진수완 작가는 워낙 퓨전 시대극을 잘 쓰는 작가이기 때문에 기대가 되는 작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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