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예능 애니

전체관람가 보금자리 가족이란 무엇일까?

모나미연필 2017. 11. 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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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예능이 있다면 바로 예능 전체관람가가 아닐까 싶어요. 영화감독 10명의 단편영화 제작기를 다룬 예능 프로그램으로 올해 가장 참신한 예능 프로그램이 아닐까 싶어요. 물론 많은 평가들이 갈리고 있는데, 매우 참신한 예능이라는 점에서는 박수를 치고 싶지만, 취지가 변질되고 있다는 비판과 열정페이 논란이 불거져서에요.

 

하지만 정말 이번에 전체관람가 작품중 전도연이 출연한 보금자리가 가장 인상깊지 않을까 싶네요. 단편영화 보금자리는 하우스푸어를 소재로 한 스릴러 작품이에요. 이번 보금자리를 연출한 임필성 감독은 영화 마담뺑덕, 헨젤과 그레텔, 남극일기 등을 연출한바 있었는데, 이번 보금자리를 찍으며 집이라는 게 한국인들의 화두다. 집을 사고 싶고 갖고 싶고. 그것 때문에 윤리적인 진공상태를 이용해서 무시무시한 일이 생기는 것이 모티브. 실제로 7년 전에 사회문제가 되기도 했다" 고 전하기도 했었어요.

참 인상적인 작품이지 않나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죠. 결혼을 하면서 그리고 아이를 계획하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게 되는것은 바로 집이 아닐까 싶었는데, 배우들의 엄청난 연기력을 자랑하고 있어요. 그리고 스토리도 매우 짱짱하게 쪼이는 것이 인상적인 작품이라고 생각을 하네요.

기회가 되면 다들 이 보금자리를 한번 보시는 것도 좋을듯 해요. 가족이라는 것이 어떤것인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 되거든요.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은 단편 영화라서 그런지 초반 설정을 대사로 한것이 좀 아쉽네요. 보금자리는 먼가 태가 잘 갖춘 느낌을 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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