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故 장자연 사건이 다시 재조명이 되고 있는데요. 장자연사건이란, 2009년 꽃보다 남자 드라마에 3인조 중 한사람으로 나온 신인 배우가 자살한 사건이에요. 당시에 엄청난 파장이 있었고, 연예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그리고 스폰서의 실체가 어느정도 들어난 사건이라 그런지 사회적으로 매우 파장이 컸던 사건이죠.
장자연씨는 1980년생으로 2009년까지 매우 짧은 생을 마감했는데요. 사실 처음에는 어느 무명 연예인의 자살로 평소 우울증과 심각한 스트레스로 인해서 목숨을 끊었던 안타까운 사건이엇죠. 당시 경찰에서도 우울증이나 악플로 힘들어서 자살을 했다고 수사를 중지하려고 했었죠.
그래서 수사는 자살로 마무리가 되려고 하는 찰나에 누군가 그녀를 죽음으로 몰아낸 유일한 단서를 공개가 되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장자연 자필 메모'였어요.
자필 메모 내용에는 성상납을 강요받았고 방에 강혀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들이 적혀있어죠. 연예계의 추악한 면이 공개가 되었으며, 찌라시에서만 들리던 스폰서에 대한 실체가 명백하게 들어난 사건이 되었죠. 그로 인해 다시 재수사에 돌입을 하게 됩니다.
당시에는 실명 리스트까지 공개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흐지부지하게 되며 증거불충분으로 모두 풀려났던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25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검찰 과거사위원회의 검토 사건에 2009년 발생한 ‘故 장자연 사건’ 등 8건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서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故 장자연 사건은 반드시 재수사가 되어야 한다는 입장이에요. 왜냐하면 유력 인사들의 접대를 강요받았는데 그것이 전부 흐지부지하게 논란만 남기고 언플로 인해서 정작 그들이 받은 벌은 거의 없기 때문이죠. 그런 거대한 실체의 등장 속 인물 중에는 조x일간지 사장도 포함이 되어 있기 때문에 매우 주목도가 컸죠.
사장의 이름이 거론되자 해당 신문은 필사적으로 문제를 덮으려 했고, 하지만 이로 인해 사회 지도층 인사라고 통칭된 다수의 사람들이 수사 선상에 오르기도 했죠. 2009년 8월 19일, 검찰은 술 접대 강요 혐의를 받은 피의자들을 증거 불충분 등의 이유로 모두 무혐의 처리하고 장자연 소속사 전 대표 김 모씨와 전 매니저 유 모씨 두 명만 기소를 하기로 합의를 봤죠.
경찰은 당시에 움직일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언론들은 합동을 하여 故 장자연 사건을 덮을려고 안간힘을 쓰는 것이 보이기도 했죠. 그렇게 시간을 흘렀고, 故 장자연 사건 수사 대상자였던 20명이 9명으로 확 줄어들었죠., 그리고 흐지부지 또 시간이 흐르고 흘러서 2011년 3월 6일, 장자연이 직접 쓴 편지 50통이 발견되었다고 SBS가 단독 보도를 하게 되었죠. 하지만 몇일 후 위작이라고 판정이 났었어요.
이후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어떻게 230페이지를 위작으로 만들 수 있냐고 주장하면서 다시 논란이 되었으며 이때 주진우 기자는, 모 신문사 사장이 장자연 씨를 성폭행한 것이 사실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지만 하지만 어느순간 사건은 다시 조용하게 되었죠.
과거 논란이 됐던 수사를 바로 잡기 위해 출범한 과거사위원회에서 8년 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故 장자연의 억울함을 풀고, 연예계 성상납 비리를 뿌리 뽑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이 되는 이유죠. 적폐청산과 더불어 과거 9년간 정지 되었던 정의사회구현의 일환으로 이번에는 반드시 사실이 발켜 졌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