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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력 원작 강풀 무빙 관련성은?

모나미연필 2018. 1. 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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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한국 영화 중에서 가장 기대를 가지고 있는 영화가 있다면 바로 영화 염력인데요. 영화 부산행의 열풍을 불러 일으켰던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이라 그런지 기대감을 한몸에 받고 있죠.

그런데 영화 염력 포스터를 보고 한가지 생각이 나는 것이 있었어요. 

영화 염력은 평범한 은행 경비원 ‘석헌’(류승룡)에서 어느 날 갑자기 그의 몸에 이상한 변화가 찾아오게 되는데요. 생각만으로 물건을 움직이는 놀라운 능력, 바로 염력이 생긴 것이죠. 


한편, ‘민사장’(김민재)과 ‘홍상무’(정유미)에 의해 ‘석헌’의 딸, 청년 사장 ‘루미’(심은경)와 이웃들이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석헌’과 ‘루미’, 그리고 변호사 ‘정현’(박정민)이 그들에 맞서며 놀라운 일이 펼쳐지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을 하게 되죠. 

그런데 이런 염력을 주제로 한 웹툰이 있어서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는것 같아요.
바로 강풀 작가의 무빙이죠. 

강풀 웹툰 브릿지 속 봉석의 모습

오늘은 영화 이야기보다는 강풀의 이야기를 더욱더 할것 같은데요. 결론부터 이야기를 하자만 영화 염력과 강풀의 웹툰의 연관성은 없다고 하네요. 두 작품 모두 염력을 주제로 하고 있는 작품이기는 한데, 전혀 다른 분위기와 내용을 다룰듯 하네요.


강풀의 웹툰은 매우 긴 시리즈를 담고 있는데요. 현재 강풀의 최신작인 브릿지가 끝난 상태인데, 브릿지의 시작은 2004년 강풀의 아파트부터 내려져온 이야기라는 점이죠. 2004년 아파트부터 타이밍(2004년), 그리고 2009년 어게인과 2011년 조명가게, 2015년 무빙을 거쳐 2017년 브릿지까지 대장전을 지속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시리즈는 계속될것으로 보이네요. 한번 나중에 책으로 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굉장히 무거운 내용들을 담고 있고, 꿀잼을 가지고 있으며 강풀의 세계관을 잘 담고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염력을 보기전에 강풀이 보여주고 있는 염력에 대해서도 한번 보면 또다른 재미를 담고 있을수도 있을것 같네요. 


영화 염력은 이번 1월에 개봉예정인데 영화도 정말 기대를 하고 있네요. 빨리 개봉을 하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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