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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만지2 새로운 세계 후기 리뷰 쿠키 영상 _ 2%부족한 후억팔이

모나미연필 2018. 1. 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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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만지가 오늘 개봉을 하였어요. 개인적으로 예전 전편을 워낙 재미있게 보아서 그런지 엄청 기대를 했던것도 사실인데 사실 좀 아쉬운 부분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물론 영화라는 것이 개취라서 그런지 어떤 영화든 모두 아쉬운 부분들이 있겠지만 진짜 로빈 윌리엄스의 엄청난 활약이 빛나던 쥬만지1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결론부터 이야기를 하면 좀 많이 아쉽다라는 점이죠.

물론 쥬만지2는 정말 남녀노소 누구라도 쉽게 다가갈수가 있는 가족영화이고, 1995년의 쥬만지를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오리니절 작품에 대한 추억과 향수를 모두 느낄수가 있다는 점에서는 정말 좋았던것 같에됴. 그래도 원작에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던 분들에게는 정말 아쉽기만 한 그런 영화일듯 하네요. 


일단 엄청난 캐릭터 캐스팅으로 개봉전부터 많은 이들에게 주목을 받아왔었는데요. 10대청소년들이 게임속으로 들어간다라는 설정과아바타로 변신하여 위험을 넘어가는 설정, 그리고 단계마다 힘을 합쳐서 위기를 극복하며 한단계 성장을 하는 캐릭터를 보는 재미가 있긴 해요.


겉모습과 다른 외형적인 게임 속 캐릭터로 변신한 모습, 각기 다른 단점과 장점을 드러내며 벌이는 게임 속 위험한 미션들이 이들의 개성 넘치는 성격들이 제법 매력적이게 그려진 영화이긴 하죠. 일단 배우들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사람은 드웨인 존슨, 잭 블랙, 케빈 하트, 카렌 길런, 또 닉 조나스까지 각 배우들의 매력이 극중에서 잘 드러나 있어요. 그중 역시 잭 블랙의 연기는 확실히 베스트 오브 베스트가 아닌가 싶네요. 

기대를 했던것보다는 좀 아쉬운 부분이지만, 제법 볼거리는 만들어 주엇어요. 대규모 코뿔소 떼가 등장하는 장면, 헬리콥터에서 벌이는 스릴 넘치는 장면, 시장에서 벌이는 추격전과 결투 장면 등등 제법 구색을 맞추기 위해서 노력을 한 티는 있겠지만, 그래도 그렇게 자극적으로 다가오지는 않았던것 같네요.


그래도 기억에 남는 여전사 루비 라운드하우스가 벌이는 코믹한 댄스 격투 장면 등 이따금씩 등장하는 유머 코드까지 더해진 없는거 빼고 다있는 그런 영화가 아닌가 싶네요. 요즘 나오는 게임의 느낌과는 다른 비디오 게임 속 상상을 자극하게 만드는 그러한 장면들이 추억을 자극하는 장면이었다고 생각을 해요. 

영화에는 추억도 있고, 액션 어드벤처도 있지만, 먼가 시원치 않은 느낌이에요. 딱히 기억에 남는 장면들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먼가 새로운 그런 느낌이 있거나 새로운 재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볼거리가 엄청 화려한것도 아니에요. 그냥 어느정도 이상의 중박같은 그런 느낌이랄까?


11000원을 주고 보는 영화 치고는 살짝 아쉬운 점이 있다고 생각을 해요. 영화를 볼때 표값이 아까운지, 안아까운지로 영화를 평가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쥬만지2 같은 경우는 살짝 영화표값을 하지 못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너무 안전하게만 만들려고 하지 않았나 싶어요. 그래서 그런지 새롭게 느껴지지 않고 진부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관객들은 새로운 쥬만지를 원했지만 화질만 좋아진 쥬만지라고 해야 하나? 어떻게 보면 더 무엇을 바랬나라고 말을 하면 할말이 없겠지만 그래도 좀더 신경을 썻다면 좋을듯 하네요. 

그리고 쿠키영상은 없으니 영화를 관람하실때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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