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연말이었고 연초라서 그런지 가족영화가 대거 개봉을 했었는데요. 그 중 다양한 애니메이션 영화들이 눈에 띄는것 같아요. 특히 페르디난드는 2018년의 첫 애니메이션 영화로 크기에 무서운 존재인 줄 아는 생물들의 시선, 그러다 오해로 인해 잡혀가게 된 주인공 소가 집에 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작품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영화 <페르디난드> 관람 후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싶은데, 확실이 이번 애니메이션은 4DX로 관람을 하면 더욱더 꿀잼을 느낄수가 있으니 이점에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영화 페르디난드는 덩치만큼이나 따뜻한 마음을 가진 소 '페르디난드'가 가족이 있는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어드벤처를 그려낸 영화인데요. 즉, 꽃을 사랑하는 소블리가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 가족을 위해, 그리고 자유를 위해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모험을 그린 작품이라는 점이죠.
'덩치만큼 러블리한 녀석이 온다!'는 포스터의 카피처럼 매력적인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려낼 것으로 기대되는 애니메이션 영화였어요. 무엇보다도 애니메이션이라 어린이와 함께 영화를 관람할 예정이라면, 아이들이 즐겁게 볼 수 있는 장르라는 점에서 색다른 관람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주인공이 꽃을 사랑하는 소라는 점에서 4DX로 관람을 하면 더욱더 생생하게 다가울수가 있다는 점이죠. 꽃이 등장하는 장면마다 4DX의 플라워 센트 효과를 활용하여 놀라운 향기 연출을 보여줄수가 있다는 점인데요. 스크린에서 꽃이 나올 때, 향기로운 향기도 함께 맡을 수가 있다면 정말 환상적인 그런 경험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캐릭터의 중요한 특성인 만큼, 향긋한 꽃에 둘러싸여 영화를 만나볼 수 있는 페르디난드가 될수가 있을것 같아요. 아마 영화를 기대하는 관객이라면 이렇게 작품 내에서 상상해야만 했던 부분을 직접 느끼고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이색적이고 또한 생생한 느낌을 받을수가 있을것 같네요.
4DX로 애니메이션을 보면 매우 좋은 이유는 바로 이런 것에 있어요., 바로 모션체어라는 점이죠. 주인공이 소라는 점에서 황소들이 올라탄 트럭에서 느낄 수 있는 큰 진동은 물론, 작은 토끼가 깡총깡총 뛰는 움직임까지 모션 체어의 진동 범위를 다양하게 연출, 영화의 몰입도를 매우 높여준다는 점인데요.
그냥 일반 배우들이 등장을 하는 것보다 더욱더 주인공 소에 집중이 될수가 있다는 점에서 좋은것 같네요. 소가 엄청난 모험을 떠난다는 점에서 그 모험에서 겪게 되고 보여줄 움직임을 4DX의 돋보이는 진동 효과로 경험할 수 있으니, 리드미컬한 액션을 어떻게 만나볼 수 있을지 기대해도 좋을 것 같네요.
영화 페르디난드를 반드시 4DX로 봐야 하는가라는 점에서는 사실 그렇지 않아도 상관은 없죠. 굉장히 가족 영화로는 무난한 영화라고 할수가 있어요. 일단이 작품은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동화 중 어린 시절에 꼭 읽어야 하는 동화 TOP100 안에 있는 꽃을 좋아하는 소 페르디난드를 원작으로 만든 영화라는 점이죠.
우리나라에서도 국가인권위원회 공식 추천도서이기도 하고 유명 전문가들의 강의 교재로도 활용되고 있다고 하니 영화 관람에 참고하면 좋을것 같네요. 무난한 가족영화이고 아이들이 없다면 굳이 봐야 하는 그런 영화는 아니네요. 아이들이 보기에 좋은 그런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