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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명탐정 3 : 흡혈괴마의 비밀 프리뷰

모나미연필 2018. 1. 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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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이제는 시리즈물들이 잘 나오지 않고 있는데 벌써 3번째 편 개봉을 앞두고 있는 작품이 있더라구요. 바로 조선명탐정이에요. 이번에는 흡혈괴마의 비밀이라는 부제를 달고 나오는 작품으로 매우 기대가 되는 작품중에 하나에요. 

1편에서는 관료들의 음모를, 2편에서는 아이들이 사라지는 사건을 바탕으로 어른들의 역할을 이야기했던 <조선명탐정> 시리즈는 지난 두 편의 준수한 성적을 바탕으로 세번째 이야기가 개봉을 앞두고 있어요. 불에 타 죽은 시체들이 연이어 발견되었기 때문에 연쇄 살인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었던 사건을 파헤치는 김민(김명민)과 서필(오달수). 여전히 티격태격 하지만 그래도 미운 정도 많이 든 두 사람은 환상의 츤데레 궁합을 자랑하면서 사건을 수사하지만 이 미스터리한 사건의 단서는 좀처럼 잡을 수 없는데요. 


그러던 중 두 사람은 사건 현장에서 자꾸 한 여인 '월영'(김지원)과 마주치게 되고 직감적으로 그녀가 사건과 관련되어 있음을 느끼게 된다고 해요. 특히 그녀의 잃어버린 기억 속에 담겨 있을 것들은 사건의 실체를 밝히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기에 그녀가 두 남자와 파트너가 되는 것은 정해진 수순이라고 할 수 있겠죠. 게다가 여리여리하면서 아름다운 외모와는 어울리지 않게 괴력을 자랑하는 반전 매력이 흥미로울 것 같은 캐릭터인데 그리고 역시 미녀에게 약한 김민은 그녀에게 또 바로 빠져들게 될듯 하네요. 


이렇게 본격적으로 사건을 쫓기 시작하는 그들은 죽었으되 죽지 아니하고 살았으되 살지 않은 정체 불명의 존재 '괴마'를 알게 되지만 사건에 조금씩 가깝게 다가갈 수록 세 사람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 '흑도포'(이민기)와 의문의 자객들로부터 수사를 방해를 받게 되느데요/ 과연 이 기묘한 사건의 전모는 어떤 것일까요? 이처럼 다소 판타지스러운 느낌까지 드는 시리즈의 세번째 이야기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1, 2편의 김석윤 감독이 그대로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오는 2월 8일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네요. 


<조선명탐정>시리즈는 한국판 셜록이라고 할 정로도 코믹과 그리고 적절한 추리를 하는 영화인데요. 개인적으로 이런 영화가 정말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그리고 오랜만에 보는 배우들의 얼굴들도 확인을 할수가 있었는데요. 코믹연기로 연기릐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김명민의 모습도 정말 익살스럽고 너무너무 기대가 되네요. 설날을 앞두고 개봉을 하는거라 그런지 설날 가족영화로는 딱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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