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한국영화 _ 프리뷰

리틀 포레스트 예고편 일본 작품 후기

모나미연필 2018. 1. 20. 15:30
반응형

이번에 <리틀 포레스트> 1차 예고편이 방송이 되었는데 이 작품은 일본 작가 이가라시 다이스케 동명의 많하를 원작으로 제작을 한 작품이라고 하네요. 물론 다들 이미 알고 있을 것 같지만 이미 일본에서 시리즈로 제작된 작품인데요. 1편인 <리틀 포레스트: 여름과 겨울>이 지난 2015년 2월에, 그리고 2편인 <리틀 포레스트: 겨울과 봄>이 2015년 5월에 각각 국내에서 개봉을 했기 때문에 이미 들어보셨을것 같네요.


그런데 이번에는 국내에서 <리틀 포레스트>를 영화로 만들어서 더욱더 기대를 하게 만들더라구요. 요즘에 귀농이 다시 유행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런 대세에 대해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 같다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남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삶을 살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 '재하'와 평범한 일상에서의 일탈을 꿈꾸는 '은숙' 그리고 시험, 연애, 취업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일상을 잠시 뒤로하고 고향으로 돌아온 '혜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하네요. 


연출은 <와이키키 브라더스>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그리고 <제보자> 등을 연출한 바 있는 임순례 감독이 맡았으며 앞으로 충무로를 이끌어갈 젊은 배우 김태리와 류준열 그리고 진기주가 각각 혜원, 재하, 은숙을 연기했습니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오는 2018년 2월 중에 개봉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번에 공식 예고편이 공개가 되어서 더욱더 뜨거운데, 정말 평화로운 농촌의 풍경을 가득 담고 있는 영상미가 정말 아름답더라구요. 물론 일본 원작이 담고 있는 느낌을 그대로 살릴지, 아닐지에 대해서도 참 귀추가 주목이 되는데요. 

한국판 <리틀 포레스트>를 보면 모내기의 풍경을 담고 있는 것을 보면 봄과 여름을 담고 있는것 같네요. 그래서 비슷한 느낌은 아무래도 일본 영화인 <리틀포레스트 : 여름과 가을>이 아닐까 싶네요. 


<리틀 포레스트 : 여름과 가을>은 일본판 삼시세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인데요. 정말 한땀한땀 땅에서 야채를 키우고 말려서 건강한 한끼를 만드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처음에는 뭐 이런 영화가 있나라는 생각을 했는데 일본 특유의 잔잔한 느낌이 좋아서 2~3번 돌려서 봤던 작품이기도 하죠. 


한국판 <리틀 포레스트>를 보기전에 일본판을 보는 것도 좋을것 같은데요. 원작 만화를 보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이번 주말에는 원작 만화를 보러 만화방에 들려야 할것 같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