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한국영화 _ 프리뷰

영화 게이트 그리고 최순실 사건

모나미연필 2018. 2. 24. 14:30
반응형

이번에 개봉을 하는 영화 <게이트>는 정려원과 임창정의 주연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2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어요. 영화 <게이트>는 제작 단계부터 최순실 게이트 모티브 이야기로 주목을 받아왔었죠. 

영화 <게이트>는 금고를 털러 왔다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버린 남다른 스케일의 국민 오프너들이 선보이는 2018년 첫 번째 범죄 코미디로 금고털이단으로 뭉친 수상한 녀석들이 예상치 못한 절대 금고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해요. 


임창정은 극중 기억을 잃은 검사 규철 역으로 열연했다. 기억을 잃기 전과 잃은 후의 온도차가 바로 기대 포인트 중에 하나라고 하는데요.  '동네바보(?)'가 된 임창정의 모습에서는 특유의 유쾌함과 유머코드를 옅볼수가 있다고 해요. 그리고 이번 영화는 임창정에게 좀더 특별할듯 한데, 배우로 참여 하기도 했지만 제작자로 참여를 하기도 했다고 해요. 기획, 각색, 음악에도 함께 참여를 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영화 <게이트>에서는 최순실을 떠올리게 하는 인물과 국정농단 사건을 연상시키는 장면들이 이어지는데 극중 고민욱(정상훈 분)의 '누나'로 등장하는 정경순은 헤어스타일부터 말투까지 닮은 사람이 등장을 하기 때문이에요. 이런 사건을 담은 이유에 대해서는 영화를 기획하면서 비리를 저리르는 갑들이 금고를 터는 이야기로 이야기를 하다가 뉴스에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이야기 들이 나와 시나리오가 시시해보여서 사회 현상들을 풍자적으로 담았다고 하더라구요. 


최순실의 존재를 부정할 순 없지만 극중에 등장하는 인물이 최순실으로 보여지나 싶으며 노골적으로 담지 않으려고 조심을 했다고 하는데 영화를 본 이들은 누구라도 최순실과 같아 보인다고 하네요. 

영화에서는 청와대 문건을 유출한 혐의로 경찰이 자살을 하는데요. 청와대에선 있을 수 없는 국기문란이라고 발표를 하게 되죠. 머리에 선글래스를 낀 중년여성이 의상실에서 갑질을 하는데 누가 봐도 최순실의 모습을 닮았어요. 그녀는 회장님 석방하려면 열장은 써야 하지 않겠냐며 어디론가 전화를 하게 되고 그러면서 누가 보면 내가 을인 줄 알겠네라고 한다고 해요.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을 닮은 비밀의 방에는 시바스 리갈이 놓여있는데 이는 영화 <게이트> 속 묘사 장면이라고 하네요. 영화 <게이트>가 더욱더 기대가 되는 이유이기도 해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