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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정말 아름다운 영화

모나미연필 2018. 3. 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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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색상을 받을 만큼 매우 수준 높은 작품을 보여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요. 물론 이미 작품을 본 사람들도 많이 있더라구요. 정말 좋은 작품이라 그런것 같기도 해요. 이 작품은 그러게 재미적인 부분을 기대하고 볼 만한 영화는 결코 아니지만, 진짜 아름다운 영화라고 할수 있을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정말 이탈리아라는 도시의 매력을 잘 살린 작품이라고 생각을 해요. 이탈리아의 매력을 잘 살린 영화들은 지금까지 많이 있었지만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보면 지금 당장 이탈리아로 떠나고 싶어지게끔 만드는것 같더라구요.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 악보, 물, 수영, 바다, 자전거 등등 영화 속에서 나오는 단어들만 생각을 해도 매우 마음이 평온해지는 것을 느낄수도 있을거에요. 그만큼 영화가 굉장히 아름답고 평온하다고 할수 있어요. 다운을 받아서 봐도 좋겠지만 이런 아름다운 영화는 극장에서 보는 것이 좋을듯 하네요.

원작을 먼저 보고 영화를 봐도 똗 다른 느낌으로 잘 빠진 영화라고 해요. 원작을 두고 있는 영화들의 단점은 너무 원작에 치중을 하던지, 아니면 그 원작의 느낌을 잘 살리지 못한다라는 단점이 있는데 이 영화는 런닝타임에 맞도록 잘 각색을 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원작을 본 사람들에게도 나름 매력적인 작품이라고 해요.

또한 매우 섬세한 감정 변화를 잘 표현하였기 때문에 마치 사춘기 소녀같은 느낌도 든다고 하니 말이에요. 여러모로 공들여 영화를 찍은 느낌을 제법 느낄수가 있다고 하니 영화를 보는 내내 이런 감정표현에 집중을 한다면 영화를 보는 또다른 재미를 느낄수가 있을것 같네요.

찰나의 시간인것 처럼 느껴지는 여름에 손끝하나에도 두근거리는 그런 감정이 잘 드러난 작품이라고 하니 다음주에 영화를 보게 되는데 진짜 기대가 되는 작품이라고 할수 있어요. 아카데미에서 상을 받는 것을 보고 더욱더 영화를 보고 싶다라는 욕구가 치솟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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