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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 굽는 방법 척아이롤 완벽한 조리법

모나미연필 2018. 4. 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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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스테이크를 정말 잘 해먹는데, 스테이크를 진짜 좋아하지만, 밖에 나가서는 좀 비싼것이 바로 스테이크인것 같아요.
근래에 보면 마트에서 척아이롤이 만원대로 저렴하게 팔기도 하더라구요. 하지만 이런 스테이크는 좀 고기의 잡내가 심한 부위이기도 한데요. 척아이롤을 사왔다가 스테이크에 실패를 했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완벽하게 스테이크 굽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까 해요.

일단 척아이롤은 기본적으로 잡내가 나는 부위이기 때문에 이 잡내를 잡아야 한다라는 점이에요. 소고기의 잡내는 잡는 방법은 바로 밑간인데요.
가장 좋은 방법은 소금물에 약 3시간 정도 담궈놓는것이죠. 그런데 이거 소금물의 용도를 정말 잘 잡아야 해요. 소금물에 물과 소금과 미림 등등이 들어가기도 하고, 잘못하면 너무 짠 스테이크가 되어버리거든요.

 

그래서 그냥 바로 밑간을 해서 약 30분~1시간 정도 재워놓는 것인데, 밑간은 굵은 소금과 후추를 최대한 많이 뿌려놓는 것이죠. 뭐랄까 거의 소금과 후추에 재워 놓는다고 해야 하나? 척 아이롤은  크기도 크고, 냉장을 오래할수록 잡내가 많이 올라오기 때문에 사고 바로 먹는것이 좋고, 재워놓는 시간은 넉넉하게 잡는것이 좋아요. 너무 오랫동안 재워놓으면 짜진깐 이것은 참고를 해야 할듯 하고요.

이 밑간이 스테이크 굽는 방법의 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밑간만 잘해도 굽는 것이 조금 잘못 된다고 해도 맛이 괜찮아 지거든요. 밑간이 잘 되어있는 고기를 굽는것은 은 집밥백선생과 비슷한부분들도 있고, 잘못된 부분들도 있는데, 그냥 익혀 먹는 것도 진짜 레스토랑에서 완벽한 핑크색 고기가 되게 되는 방법은 전혀 달라요.

고기를 팬에 구워야 하기 때문에 그릴에 굽는 방법과는 약간 다른데, 그릴이나 바베큐에 구을때에는 잘 뒤집어 주지 않는것이 좋지만, 팬에 구울때에는 정말 자주 뒤집어 주는 것이 좋아요. 코팅된 팬보다는 아무래도 스텐레스팬에 굽는것이 열이 더욱더 빨리 오르고 전달율이 좋아서 좋고요. 기름을 넉넉하게 부워주고, 고기를 먼저 10초씩 익힌다면 5초마다 뒤집어 주며 익히면 속안이 핑크색으로 되는 스테이크가 되요.

잘 뒤집어 주지 않으면 안에는 익지 않고, 너무 뻘것게 되어서 척아이롤은 냄새가 더욱더 나게 되는것이죠. 척아이롤은 회로 먹기에는 잡내가 심해서 정말 잘 구워먹어야 맛이 좋은 고기인데, 이걸 잘 모르고 굽는 사람들이 많아서 실패를 하고, 고기에 잡내가 있느니 없느니 하는 것이죠. 이 잡내만 잡으면 나쁘지 않은 고기이고, 만일에 위에 스텐레스 팬이 없다면 스텐레스 냄비를 사용하는 것도 좋아요.

저도 스테이크는 기름이 워낙 넉넉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팬보다는 냄비로 구을때가 더욱더 많이 있고, 팬보다 냄비가 기름이 덜 튀어서 더욱더 좋을수도 있어요. 스테이크 굽는 방법이 집밥에 나와서 쉽다고 하지만, 정말 레스토랑에서 먹는 방법은 아니고, 척아이롤처럼 저렴한 고기를 구울때 쓰기에는 좀 부족한 부분들이 있어요. 물론 고기의 질이 좋은 안심이나 등심이라면 집밥처럼 간단하게 구워도 맛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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