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은 닭과 인삼, 대추 등 좋은 재료들을 넣어 푹 고아낸 삼계탕. 여름날 보양식으로는 최고의 음식 중에 하나인데요. 만드는 방법이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누구라도 쉽게 만들수가 있는 음식이라고 생각을 해요.
삼계탕을 끓일때에는 닭을 사용시 저희는 토종닭을 좋아하지만, 토종닭은 쫄깃한 살의 맛도 있겠지만, 일반닭이 부드럽게 발리기 때문에 어쩌면 그냥 일반닭으로 하는 것이 더욱더 좋을수가 있을듯 하네요.
※ 삼계탕 맛있게 끓이는법 재료 : 닭, 인삼(혹은 수삼), 엄나무, 마늘, 대추, 양파 / 찹쌀밥 : 찹쌀, 밤, 은행, 소금
저희집은 찹쌀밥을 닭에 놓지 않고 따로 하는데요. 너무 진 밥을 싫어해서 그런지 따로 해서 먹는것이 더욱더 맛있고 먹기도 좋은것 같아요. 또한 삼계탕에 찹쌀을 넣어서 하면 다음날 먹기에는 많이 불어서 좋지 않아서 따로 밥을 하는 것이 더욱더 좋은것 같네요.
※ 삼계탕 맛있게 끓이는법
1) 냄비에 물을 넣고 엄나무를 넉넉하게 5~6개 정도 넣고 강불에서 팔팔 끓여주세요. (최소 15분 이상)
2) 찹쌀과 밤, 은행을 넣고 소금을 살짝 넣은 뒤 밥솥에 넣고 해주세요.
3) 날개 첫마디와 꽁지를 잘라주세요. 목 껍질 안쪽의 기름을 제거해 뱃속에 손을 넣어 기름덩어리를 제거한 후 깨끗이 씻어주세요.
4) 냄비에 엄나무가 팔팔 끓여지면 건져내주세요.
5) 엄나무 물에 손질된 닭과 대추 한줌, 마늘 한줌, 삼 1~2뿌리, 양파 한개를 넣고 강불에서 한번 팔팔 끓여주고, 중불로 해준뒤 1시간정도 푹 삻아주세요.
이때에 물은 닭을 모두 잠길 정도로 넣는것이 좋은데, 닭을 온전히 넣는 것도 좋지만 반정도 갈라서 넣어도 무관해요.
6) 양파가 너무 무르면 좋지 않으니 한 15~20분정도 삻았을때 양파를 건져주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