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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작 줄거리 실화 관람포인트

모나미연필 2018. 6. 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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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에는 정말 기대작들이 많이 개봉을 하는것 같아요. 그 중에 하나가 윤종빈 감독의 신작으로 바로 영화 <공작>인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윤종빈 감독의 작품이라 그런지 이번에도 좋은 영화를 만들지 않았을까 싶네요.

윤종빈 감독은 <비스티보이즈>, <군도 : 민란의 시대>,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등의 작품으로 많은 관객들의 눈과 귀로 사로잡은 감독인데요. <용서받지 못한자>에서는 꺼벙한 이등병으로 연기를 보여주기도 해서 팔색매력을 고루 가춘 감독이 아닐까 싶어요. 이번 영화 <공작>은 2018년 8월 8일날 개봉 예정을 하고 있는데요. 개봉전에 영화 <공작>의 관람 포인트를 한번 알아볼게요.

 

※ 시놉시스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실화 모티브의 첩보극

※ 칸을 매료시킨 영화

이번 영화 <공작>은 먼저 실화를 모티브로 했다는 점이 굉장히 흥미로운데요. 더군다나 지금 남북정상이 다시 좋은 관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보기에도 매우 흥미로운 작품이지 않을까 싶어요. 영화 <공작>은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정된 작품으로 새로운 한국형 첩보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으며 상영이 끝난후는 무려 5분간 기립박수를 받았다고 하네요.

 

영화 <공작>은 현시대 상황과 매우 놀랍도록 밀접한 스파이 영화이고, 스토리 그 자체도 매우 흥미로운데요. 가끔씩 영화를 보았을때 지금 현실과 너무 닮아 있어서 사람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었는데 과연 남북을 둘러싸고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 갔을지 기대가 되네요. 어쩌면 민감한 상황이었을지도 모르는데 꽤나 유니크하게 연출을 했다라는 칭찬일색이었다고 하네요.

※ 화려한 라인업

영화에서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스토리 뿐만 아닌데 바로 연기자들의 화려한 연기를 보는 재미도 매우 쏠쏠하죠. 영화 <공작>은 흑금성 역을 맡은 황정민을 비롯하여 리명운 역의 이성민, 최학성 역의 조진웅, 그리고 정무택 역의 주지훈 등이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점인데요.

 

개인적으로 다들 좋아하는 연기자들이라 그런지 이들의 연기 또한 어떻게 했을지 기대가 되요. 주지훈의 연기력 논란이 예전에 있었지만 그래도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면서 실력을 길러나가고 있으며 근래에는 제법 연기자다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요. 과연 이번에 주지훈의 연기는 얼마나 성장을 했을지도 관람포인트가 아닐까 싶네요.

※ 한국형 새로운 스파이

스파이라고 한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007>과 <제임스 본드>가 아닐까 싶은데요. 하지만 한국형 스파이는 약간 다른 느낌을 준다고 하네요. 기존의 스파이 영화라고 한다면 화려한 액션을 자랑했지만 영화 <공작>에서 보여주고 있는 스파이는 매우 영리하고, 냉철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비밀 작전이 펼쳐지는 동안 단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었고 러닝타임 내내 냉철하고 영리함을 유지한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라는 평도 있었으니 말이에요.

 

이렇듯 긴박한 전개를 도와주면서도 과장하지 않는 서스펜스 넘치는 음악, 두세 명의 인물이 단순히 대화를 나누는 장면마저 역동성을 불어 넣는 촬영 등 세부적인 부분 하나하나까지 신경을 쓰면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도 기대가 되는 점은 공개된 스틸컷에서도 보이듯이 북한의 실상을 어느정도 나타나지 않았을까 싶어요.

영화 <공작>은 당시 스파이로 활동을 하던 분이 예전부터 스파이 활동을 어떻게 해왔는지 등을 담아서 책을 썻는데 거의 책 2권의 분량이 있었다고 하며 실존인물의 도움을 받아 시나리오 작업을 했다고 하네요. 그만큼 매우 생생한 느낌을 받지 않았을까 싶어요. 정말 기대가 너무 되는 작품인데 영화 <공작>은 8월 8일 개봉을 앞두고 있으니 관람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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