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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길들이기 3 프리뷰 _ 기대포인트

모나미연필 2018. 6. 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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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특별한 소년 히컵과 특별한 용 투슬리스의 우정을 그린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는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으로 지금은 그 위세가 많이 약해진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대표작이기도 하는데요. 히컵과 투슬리스의 모험은 4년 뒤 다시 한 번 관객들과 함께 했었죠.

물론 1편보다는 흥행 수익이 다소 떨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이 특별한 애니메이션은 열성팬을 거느린 작품이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5년이 지난 2019년 히컵과 투슬리스의 세 번째 모험이 다시 찾아온다고 하였는데요. 그리고 이번 여행은 히컵과 투슬리스의 마지막 여행이 될 것이라고 해서 좀 아쉬운 부분이지 않을까 싶네요.

1편 개봉했을 때, 당시 드림웍스의 수장이었던 제프리 카젠버그는 <드래곤 길들이기>는 무조건 3부작으로 제작이 될 것이며, 그 이상의 시리즈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이야기를 한적이 있었는데요. 그 사이에 드림웍스는 이리저리 치이면서 그 힘이 많이 약해졌고, <드래곤 길들이기>는 사라져도 전혀 이상하지 않았다고 해요. 하긴 좀 제작하기가 쉽지 않았으니까 말이에요.

그러다가 지난 2016년 유니버셜 픽쳐스가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을 인수하면서 그 첫 번째 프로젝트가 <드래곤 길들이기 3>이었고, 최소 3부작까지는 이 시리즈가 나올 수 있게 된 것이죠. <드래곤 길들이기> 3부작으로 보면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운명을 보는 듯하기도 한데, 그도 그럴 것이 1편은 파라마운트가 배급하고, 2편은 폭스가 배급하고, 3편은 유니버셜이 배급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이제서야 안착을 하고 유니버셜의 품에서 안정적으로 운영이 되려나 했는데, <드래곤 길들이기?는 여기서 끝이난다고 해요. <드래곤 길들이기 3>는 용과 인간이 함께 어울리는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히컵과 투슬리스의 마지막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고 하니 꼭 봐야 하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좀 더 자란 두 친구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투슬리스에게는 드디어 여친이 생기는 듯싶네요.

1, 2편의 주요 목소리 출연진은 그대로 돌아왔고, <릴로와 스티치, 2002>, <드래곤 길들이기 2>를 연출했던 딘 드블로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고 해요. 북미에서는 3월 개봉 일정으로 잡혔으나, 국내에서는 그보다 두 달이나 앞선 1월에 개봉을 한다고 하니 영화 관람에 참고하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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