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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털 엔진 프리뷰 _ 기대포인트

모나미연필 2018. 7. 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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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에도 외국 영화 중 매우 기대작 하나가 개봉을 앞두고 잇는데요. 12월 개봉 예정인 바로 <모텔 엔진>이라는 작품이에요. 아무래도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의 피터 잭슨 제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지 않나 싶더라구요.

영화 <모털 엔진>은 지구 종말로 황폐해진 미래, 생존한 인류가 바퀴 달린 도시로 세계를 떠돌며 서로의 도시를 집어삼키는 전대미문의 대결을 그린 SF 판타지 블록버스터라고 하는데요. <모털 엔진> 2차 예고편은 1차 예고편에 이어 영화가 선보일 SF의 신세계를 더욱 자세히 드러내 시선을 압도하여서 그런지 사람들의 기대를 더욱더 한몸에 받고 있도록 만들었던것 같아요.

 

먼저 땅을 울리며 등장한 거대 도시 런던이 화면을 가득 채우며 압도적인 비주얼이 먼저 눈에 들어오는데요. 이어 “60분. 인류를 멸망 직전까지 몰고 가기 충분한 시간이었지”라는 대사는 움직이는 도시가 탄생하게 된 배경과 함께 앞으로 펼쳐질 압도적인 스펙터클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예고편에 눈을 뗄수가 없도록 만드는것 같아요.

이전에 공개된 1차 예고편에서는 볼 수 없었던 톰 내츠워디(로버트 시한)와 헤스터 쇼(헤라 힐마), 그리고 테디우스 발렌타인(휴고 위빙) 사이의 얽힌 관계까지 점차 윤곽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더라구요. 어머니의 복수를 하기 위해 발렌타인에게 접근하는 헤스터 쇼와 그런 그녀를 제거하고자 하는 발렌타인의 위험한 속내, 그 사이에서 혼란을 겪는 듯한 톰의 모습이 치열하게 펼쳐지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고조시키더라구요.

여기에 발렌타인에 대항하며 톰과 헤스터 쇼를 돕는 무리 중 일원인 ‘안나 팽’ 역으로 변신한 한국계 미국인 배우 김지혜 또한 비중 있게 등장해 국내 팬들에게 반가움을 더하는 대목이 아닐까 싶어요. 그들이 선보이는 치열한 전투 액션은 흥미진진한 전개와 함께 영화 속 압도적인 볼거리까지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완벽히 충족시킬듯 하네요.

이처럼 비주얼만으로도 시선을 장악하는 움직이는 도시의 모습은 필립 리브의 동명 소설 원작에서 처음 등장한 설정으로, 세계적인 매체 [가디언] 지로부터 “탄탄한 구성과 박진감 넘치는 전개, 매력적인 캐릭터들! 남녀노소 세대를 초월해 독자를 매료시킨다”라는 찬사를 받았던 만큼, 소설 속 웅장한 세계관이 과연 영화 <모털 엔진>에서 어떻게 구현될지 궁금증을 자아내더라구요.

한편, <모털 엔진>은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의 피터 잭슨이 제작한 작품으로, 판타지 장인 피터 잭슨 사단이 선사할 압도적인 스펙터클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은 어쩔수가 없는것 같네요. 또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필립 리브의 ‘견인 도시’ 4부작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을 원작으로 한 만큼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잇는 장대한 대서사시의 탄생에 대한 기대 역시 고조되고 있어요.

이와 함께 할리우드 차세대 기대주 로버트 시한과 헤라 힐마와 함께 <반지의 제왕>, <매트릭스> 시리즈의 휴고 위빙, <맨 인 더 다크>의 스티븐 랭, 할리우드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 배우 김지혜까지 열연을 펼쳐 한껏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는데요.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 이후 피터 잭슨의 새로운 상상력이 펼쳐질 SF 판타지 블록버스터 <모털 엔진>은 올겨울 겨울 국내 개봉 예정이니 관람에 참고하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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