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드라마

나인룸 줄거리 등장인물 관계도 몇부작

모나미연필 2018. 10. 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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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은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젠 막을 내려서 다음 작품이 기대가 되더라구요. 미스터 션샤인의 다음 작품으로는 바로 드라마 나인룸이라는 작품이 선정되었다고 하더라구요.

드라마 나인룸 줄거리 같은 경우는 희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와 운명이 바뀐 안하무인 변호사 을지해이, 그리고 운명의 열쇠를 쥔 남자 기유진의 인생리셋 복수극 이라고 하더라구요.

2018년 10월 6일부터 방영 예정인 김희선, 김영광, 김해숙 주연의 tvN 토일 드라마로 청주여자교도소 변호사 접견실 9호 일명 '나인 룸'에서 사형수와 영혼이 바뀌어 버린 변호사의 이야기라고 해요. 오직 성공만을 위해 달려온 변호사가 50대 췌장암 말기 사형수와 몸이 바뀌어 고작 두 달 남짓한 삶 속 욕망으로 점철된 지난날을 돌아보는 내용이라고 하네요.

총 16부작으로 이루어진 드라마로 재심청구 상담 중 변호사와 사형수간의 영혼 체인지가 일어나기 때문에 정말 기발한 상상력을 가지고 있는 작품인것 같아요. 사실 어떻게 보면 이런 현상은 사형수 장화사에게는 하늘이 준 기적이지만 반대로 변호사 을지해이에게는 죽음의 선고라고 할수가 있죠.

두 사람이 과연 자신의 몸을 찾을수가 있을지 정말 궁금해지는데요. 과연 장화사가 영원히 해이의 몸을 찾이하고 자신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운 사형수에게 복수를 할수가 있을지도 궁금한데 두 사람 중과연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까요?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등장인물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을지 해이 (여, 36세)
법무법인 [담장]의 변호사 & 사형수 장화사의 1인 2역

싸가지 없음의 아이콘. ‘돈 & 출세’가 그녀를 대변하는 두 가지 키워드다. 변호사라는 직함이 부끄러울 정도로, 힘 있는 자에게는 아부하고 힘없는 자는 철저히 외면하는 그야말로 개념 없는 법조인.

 

돈과 명성을 거머쥐고 우리나라 최고 로펌 [담장]의 시니어 파트너로 승진을 앞두고 있는데... 그만 사형수 장화사와 영혼이 뒤바뀌어 버린다.

해이는 온 힘을 다해 자신이 ‘을지해이’라는 것을 연인 유진에게 증명해 보이고, 뒤바뀐 영혼을 다시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나선다. 과연, 해이는 이 일생일대의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사형수 장화사로 죽음을 맞게 될 것인가?

장화사
형 집행이 34년째 미뤄진 최장기 미결수이자 사형수 & 변호사 을지해이의 1인 2역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장화사 세코날 살인사건]의 주인공.

[SHC그룹]의 전신 [세웅상사]의 경리여직원 출신으로 [세웅상사]의 창업주 기세웅의 버려진 아들 추영배의 타깃이 된다. 아버지에 대한 복수심으로 자신에게 접근한 것도 모르고, 출생부터 불행했던 추영배를 온 마음을 다해 연민하고 사랑했다.

 

그러나 추영배의 배신으로 인해 ‘기세웅의 혼외자식 추영배를 세코날로 잠들게 한 뒤 질식사시켰다’는 죄목으로 기소되고, 그렇게 살인죄를 뒤집어 쓴 채 감옥에서 사형수로 34년이라는 세월을 보냈다. 모범수로 감면 심사 대상에 오른 장화사는 무기수 감형을 통한 가석방 가능성에 실낱 같은 희망을 걸어보던 중, 변호사 을지해이와의 우연한 사고로 인해 영혼이 바뀌게 된다.

30대의 잘 나가는 변호사가 되어 교도소의 담장 밖을 나선 장화사는 죽은 줄로만 알았던 추영배가 기산이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자신을 사형수로 만들었던 그날 밤의 진실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기유진 (남, 33세)
을지해이의 연인. 세웅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기산의 유복자. 아버지 기산을 살해하고, 그 이름과 인생을 훔친 추영배(기산)에 의해 유폐되어 살아왔다. 추영배(기산)가 기산의 자리를 대신하자, 실제로는 기세웅의 손자임에도 혼외자식인 막내아들로 호적에 오른다. 대한민국 재계 서열 8위의 [SHC그룹]의 상속자로 태어났으나, 아버지의 원수인 삼촌 추영배를 형이라 부르는 가혹한 아이러니 속에서 모든 것을 박탈당한 채 살아왔다.

 

유진은 자신을 낳은 어머니가 누군지 알지 못했다. 아버지 기세웅은 유진의 친모에 대해 입에 올리는 것조차 금기시했다. 허나, 자신의 뿌리를 확인해야 하는 건 존재의 피할 수 없는 숙명. 유진은 장화사가 어머니인지 확인하기 위해 청주여자교도소로 향하고.. 장화사가 예기치못한 심신발작으로 쓰러져 유진이 심실제세동기를 사용하자 기이한 푸른빛의 섬광이 일며 해이와 장화사간의 영혼 체인지가 일어난다.

과연 유진은 장화사와 함께 아버지의 죽음과 관련된 진실을 밝혀 추영배를 응징하고 동시에 영혼이 바뀐 연인 해이의 몸을 되찾아줄 수 있을까? 혹은 추영배의 단죄를 위해 장화사의 손을 들어 줄 것인가?

오봉삼 (남, 36세)
종운경찰서 형사

SHC 그룹의 외동아들 기찬성이 일으킨 [효자동 삼거리 횡단보도 보행사 사망사건] 사건을 파헤치던 중, 담당 변호사 을지해이에 의해 억울하게 보직이 변경되어 현재는 교통과에서 일한다. 해서, 자신을 물 먹인 변호사 해이의 뒤를 밟으며 그녀에게 한방 날릴 기회를 찾고 있다.

 

그런데 다시 만난 해이가 달라졌다! 이전의 성공에 눈먼 싸가지 없는 변호사가 아니었다. [효자동 삼거리 횡단보도 보행자 사망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고 [장화사 세코날 살인사건]의 재심 청구를 위해 애쓰는 그녀의 모습에서 처음에는 뜨아함을, 이전의 그 찰랑이는 도도함과 까칠함 없는 따뜻한 모습에서는 사랑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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