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충무로에서 가장 핫한 배우라고 한다면 바로 박성웅이 아닐까 싶어요. 박성웅은 근래에 엄청다작을 하는 배우이기도 하고, <공작>과 <안시성>에서 나름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박성웅의 작품은 기대가 되는것 같네요. 그런데 이번에 박성웅 배우가 주인공인 다른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어요.
박성웅, 송새벽, 권해효, 최로운, 한상혁 등 대한민국 최고의 해피남들이 한자리에 모인 <해피 투게더>가 오는 11월 개봉을 전격 확정을 했다고 하네요. <해피 투게더>는 인생연주를 꿈꾸는 캔디 아빠와 그의 유일한 팬이자 사랑스러운 아들, 그리고 뽕필충만한 생계형 밤무대 색소포니스트가 그들만의 눈부신 무대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고 따스하게 그려낸 전세대 해피 무비라고 하네요.
영화 <해피 투게더>는 <안시성><공작> 등 참여 작품마다 흥행돌풍을 이끌며 맹활약중인 대세 배우 박성웅과 올 상반기 인기리에 종영한 TV드라마 [나의 아저씨]로 다시 한번 개성 강하고 맛깔 나는 감초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을 사로잡은 송새벽의 출연 소식만으로도 뜨거운 집중을 받아온 작품이기 때문에 더욱더 기대를 하고 있는 영화라고 할수가 있어요.
뿐만 아니라 아역 배우 최로운, 아이돌 빅스의 멤버 혁(한상혁), 그리고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 권해효까지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대한민국 대표 유쾌한 배우들이 총출동을 하니 영화가 어떻게 될지도 궁금하고 또 영화의 주목도도 올라가는것 같네요. 이렇게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니 영화가 재미가 없을수가 없을듯 하네요.
인생 연주를 꿈꾸지만 사랑하는 아들을 위해 음악의 꿈을 포기하려는 캔디 아빠 ‘석진’과 아빠 바라기 음악신동 ‘하늘이, 그리고 ‘석진’ 부자와 기상천외한 인연을 맺게 되는 생계형 밤무대 딴따라 ‘영걸’이 시끌벅적 함께 만들어가는 케미 또한 환상적일듯 한데요. 유쾌한 웃음 보따리 한다발을 전달해 주지 않을까 싶네요.
짠내 가득한 현실 속에서도 꿈꾸기를 멈추지 않는 이들의 인생을 향한 찬란한 반격은 세대불문 보는 이들의 공감대를 따스하게 자극하며 우리네 삶까지도 유쾌한 에너지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어요. 이처럼 독보적 존재감과 유쾌한 케미로 무장한 배우들과 함께, 세상 어디에도 없던 행복한 스토리로 화제의 중심에 선 <해피 투게더>는 2018년 전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무비로 자리매김할듯 하네요.
그리고 티저포스터는 세상에 둘도 없는 다정한 ‘석진’과 ‘하늘’ 부자의 뒷모습을 따스한 감성의 일러스트와 함께 담아서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색소폰 가방을 멘 채 아들 ‘하늘’의 손을 꼭 잡은 ‘석진’과 아버지의 곁에서 경쾌하게 걷는 ‘하늘’의 모습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푸근한 가족애를 담고 있는듯 하여 매우 둥글둥글하고 따뜻한 느낌이 드는것 같네요.
또한 이들을 둘러싼 배경 속 색색의 꽃잎과 음표들은 포스터의 따스한 감성을 더욱 배가 되기 때문에 보는 재미가 더해지고 있네요. 여기에 ‘우리 이제 꽃길만 걷자!’라는 경쾌한 카피 문구까지 더해진 이번 티저포스터는 <해피 투게더>만이 선사할 유쾌하고 따스한 감성을 전달해주고 있는듯 해요. 주인공을 꿈꾸는 엑스트라들의 유쾌찬란한 반격! 함께라서 더 행복한 <해피 투게더>는 11월에 개봉 예정이니 관람에 참고하면 좋을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