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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불고기 전골 만드는법 간단 양념 만들기

모나미연필 2019. 1. 1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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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리는 정말 많은 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이고 정말 싫어하는 이들이 적을 정도로 불고기를 사랑하는 이들이 많이 있죠. 불고기는 고기를 얇게 썰어 양념에 재운 뒤 불에 구워 먹는, 한국 요리 중 하나. 비빔밥, 냉면, 김치, 갈비와 함께 한국 요리를 대표하는 음식 중에 하나에요.

'불고기'라는 요리명의 발음은 [불고기]인데 이게 철자는 비슷하되 된소리가 들어간 [물꼬기]로 발음하는 '물고기'와 달라서 외국인 및 일부 한국인 화자들에게 혼동을 일으키기도 한다고 하네요. 이것은 '물고기'가 '물의 고기'로 풀이되는 반면 '불고기'는 '불의 고기'가 아니라 '불에 구운 고기'로 풀이되기 때문이죠.

'불에 구워먹는 고기'라는 뜻으로서의 불고기가 사료에 처음 등장하는 시기는 1922년 4월자 개벽 22호에 연재한 현진건의 타락자(墮落者)라고 해요. 그 이름의 유래는 평안북도 정주 출신의 국어학자인 이기문 교수가 '불고기'는 광복 이전 평안도 방언에서만 쓰인 단어였다고 기술하고 있어요. 현재는 불고기가 가리키는 말의 범위가 '프라이팬이나 뚝배기에 양념한 고기를 조리'해 먹는 쪽으로 축소되었는데 구워먹는 쪽은 고기구이/Korean BBQ라고 따로 불리우게 되었다고 하네요.

소불고기 전골 만드는법 간단 양념 만들기 재료 : 쇠고기(목심이나 등심으로 1~1.5mm정도로 슬라이스 된 것으로) 600g. 대파 1/2, 양파 1개 (중간 크기의 경우 1과 1/2개), 취향에 따라 새송이나 팽이 버섯 약간, 간장 6큰술, 물엿 3큰술, 설탕 3큰술, 간 사과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맛술 혹은 청주 2큰술, 참기름 2큰술, 후추 1/4큰술, 취향에 따라 불린 당면 약간.
개인적으로 소불고기를 만들때에는 불린 당면을 꼭 사용하게 되는데요. 불린 당면을 옆으로 넣어서 익히면 당면과 섞이지 않아서 먹기에도 좋고, 음식을 먹은 다음에 남겼을때 고기와 당면을 불리하기에도 매우 좋은것 같아요.

소불고기 전골 만드는법 간단 양념 만들기

1) 고기는 미리 핏물을 뺀 상태로 준비해두세요. 먹기 좋은 크기는 6등분 정도에요.
2) 대파는 어슷썰기, 양파는 채썰어 준비하세요. 버섯의 경우 팽이는 밑둥을 잘라 적당히 뜯어내 사용하고, 새송이 경우는 역시 밑둥을 제거하고 넓게 포를 뜨는 느낌으로 썰어주세요.
3) 간장, 물엿, 설탕, 간 사과, 다진 마늘, 맛술, 참기름, 후추를 넣고 잘 섞어 불고기 양념을 만들어주세요. (고기를 양념에 재우지 않음에 유의할 것.) 이때 간 사과를 넣지 않아도 상관은 없어요. 원래 소고기에는 키위나 파인애플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양념을 재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과를 사용해도 무관해요.
4) 팬에 참기름을 두른 후 센 불에 고기와 양념을 우선 넣고 볶다가 밑면이 익었다고 생각될 때쯤 물 300cc정도와 준비된 채소를 넣고 중불에서 1분간 끓여 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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