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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가족 줄거리 예고편 프리뷰 기대포인트

모나미연필 2019. 2. 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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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도 역시 다양한 한국영화들이 개봉을 하게 되는데 <기묘한 가족>의 정재영, 김남길, 엄지원, 이수경, 정가람, 박인환 등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이 지금까지 보여주기 않았던 역대급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하네요.

영화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 때리는 ‘좀비’와 골 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라고 하는데요. 좀비 영화라고 하면 <부산행>이 먼저 떠오르는데 <부산행>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좀비가 아닐까 싶네요.

 

<밤의 해변에서 혼자><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등으로 국내외 유명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믿고 보는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 정재영은 주유소집 첫째 아들 ‘준걸’ 역을 맡아 연기 인생 최초로 충청도 사투리에 도전을 한다고 해서 더욱더 기대를 할수 밖에 없는것 같네요.

연기활동을 하며 다양한 사투리를 구사해왔던 정재영은 첫 충청도 사투리에 도전하며, 촬영장에서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사투리를 사용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해요. 그 결과 네이티브 못지 않은 충청도 사투리와 차진 욕으로 ‘마치 태어날 때부터 풍산리 사람이었던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만들수가 있는 연기를 보여주었다고 해요.

 

그리고 <살인자의 기억법><무뢰한>, 드라마 [나쁜남자][상어] 등을 통해 여심을 사로잡았던 김남길은 주유소집 둘째 아들 ‘민걸’ 역을 맡아 제대로 망가지며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해요. 김남길은 넘치는 아이디어와 유쾌한 에너지로 참신한 표정, 신선한 애드리브로 현장에서도 웃음을 유발하는 등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했다는 후문을 가지고 있어요.

주유소집 맏며느리 ‘남주’ 역의 엄지원은 <소원><더 폰><미씽: 사라진 여자> 등 전작에서 보여주었던 도회적인 연기와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해요. 배우 본연의 모습을 완전히 버리고 캐릭터 그 자체로 변신하고자 했던 엄지원은 촬영지였던 보은의 시장에서 직접 의상을 구매하고, 뽀글뽀글한 파마 머리를 소화하는 등 180도 바뀐 모습을 보여주어서 확실한 연기변신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뿐만 아니라 카리스마 넘치는 생활 액션 연기까지 예고하며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어요. 주유소집 막내딸 ‘해걸’ 역의 이수경은 <침묵><차이나타운> 등 전작에서 신인답지 않은 묵직한 연기력을 보여줬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순수하고 톡톡 튀는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하네요. 배우 한명한명 모두 매력적인 캐릭터라 과연 어떤 영화일지 진짜 궁금해지네요.

한편 금쪽 같은 좀비 ‘쫑비’ 역의 정가람은 <4등><독전>에서 보여주었던 묵직한 연기와 달리 이번 작품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좀비 역을 완벽히 소화했다고 하네요. 정가람은 ‘쫑비’ 역을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촬영 3개월 전부터 특급 훈련을 한 것은 물론, 셀 수도 없는 개수의 양배추를 먹으며 웃픈 캐릭터를 완성시켜 기대감을 높이고 있어요.

공개된 <기묘한 가족>의 메인 예고편은 조용한 시골 마을에 등장한 좀비 ‘쫑비’(정가람)가 주유소집 삼 남매의 아버지 ‘만덕’(박인환)을 무는 모습으로 시작을 하는데요. 이어 좀비에 대한 개념조차 모르는 마을 사람들과 개에 물린 취급을 당하는 ‘만덕’의 모습은 반전 웃음을 유발을 하고 있어요. 가장 먼저 좀비의 존재를 알아차리는 주유소집 둘째 아들이자 브레인 ‘민걸’(김남길)과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 첫째 아들 ‘준걸’(정재영), 맏며느리 ‘남주’(엄지원), 막내 딸 ‘해걸’(이수경)의 모습은 앞으로 골 때리는 ‘기묘한 가족’들이 펼칠 좌충우돌 스토리를 기대하게 되는것 같아요.

물리면 죽기는커녕 젊어지는 좀비 ‘쫑비’의 존재가 밝혀지고, ‘쫑비’를 돈벌이로 이용해 상상초월 ‘회춘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기묘한 가족’들의 모습은 색다른 코미디 영화의 진면목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한편 ‘회춘 비즈니스’ 이후 마을 사람들이 진짜 좀비로 변하며 마을이 발칵 뒤집어지자, 기상천외한 모습으로 그들에 맞서는 가족들의 유쾌한 모습은 재미와 긴장감을 동시에 유발을 하고 있어요.

​여기에 ‘뭐여?(좀비가 나타났다!)’, ‘물렸슈?(좀비가 울 아버지를 물었다!), ‘배꼽 빠졌슈(겁나 웃기다)’ 등 충청도 사투리를 응용한 참신한 카피가 더해져 영화 <기묘한 가족>만의 특별한 웃음 포인트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킨다고 해요. ​이렇듯 전에 없던 새로운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주연 6인의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는 영화 <기묘한 가족>은 2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하니 영화 감상에 참고하면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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