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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삐용 줄거리 포스터 예고편 _ 기대포인트

모나미연필 2019. 2. 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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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빠삐용>은 1973년 개봉을 한 작품으로 스티브 맥퀸, 더스틴 호프이 주연이었죠. 당시에 엄청난 인기를 얻었는데 영화 <빠삐용>이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45년 만에 새롭게 탄생을 해서 그런지 더욱더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에요.

1973년에 개봉한 영화 <빠삐용>은 혹심한 더위와 가혹한 강제노동, 그리고 살인죄라는 누명에서 벗어나려고 남미 프랑스령의 악명 높은 기아나 형무소에서 탈출을 꾀하는 종신수 앙리 샤리엘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그의 가슴에는 나비(빠삐용) 문신이 있어서 별명이 파피용이었어요.

 

빠삐용은 도저히 사람이 살 수 없는 참혹하고 무서운 감옥에서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으면서도 끝내 인간으로서의 고귀한 생명을 포기하지 않고 탈옥을 시도하는데요. 몇 번의 실패를 거듭한 뒤 드디어 탈출에 성공하여 남아메리카에 표착, 자유인으로 여생을 보내게 되죠. 실화를 각색한 영화라고 해요.

이번에 개봉하는 영화 <빠삐용>은 오로지 자유를 향한 필사의 탈출을 그린 작품으로 프랭클린 J. 샤프너 감독에 이어 마이클 노어 감독이 새로 메가폰을 잡은 <빠삐용>은 억울하게 살인 누명을 쓴 ‘빠삐’(찰리 허냄)와 국채 위조범 ‘드가’(라미 말렉)가 악명 높은 기아나 교도소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탈옥 과정을 드라마틱라게 그렸다고 해요.

 

2019년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오는 <빠삐용>은 극중 ‘빠삐’ 역을 위해 극한의 체중 감량도 마다하지 않은 찰리 허냄과 지난해 ‘퀸’ 열풍과 함께 할리우드 핫 아이콘으로 떠오른 ‘드가’ 역의 라미 말렉이 보여줄 빛나는 연기력, 그리고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등을 통해 해외 평단으로부터 인정받은 실력파 제작진의 합류로 완성도 높은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해요.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한 번 들어가면 나오기 어렵다는 교도소에서의 스펙타클한 탈옥 과정을 함축적으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더욱더 기대감을 높이고 있어요. 특히 몸을 아끼지 않은 열연으로 긴장감을 높인 것은 물론 인생 연기를 보여줬다는 극찬을 받은 찰리 허냄과 라미 말렉의 모습 또한 고스란히 담겨 있어, 영화 속에서 펼쳐질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도 매우 좋을듯 하네요.

 

공개된 <빠삐용> 런칭 예고편은 보도스틸로 안긴 기대감을 충족시켜줌과 동시에 또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자극하고 있는데요. 교도관들의 모진 고문과 인간 이하의 취급에도 굴하지 않고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는 ‘빠삐’와 ‘드가’의 모습은 극에 긴장감을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강렬한 인상을 전하고 있네요.

또한 “나가기만 하면 다른 삶을 살 거야”라는 장면은 마지막까지 극적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더라구요. 여기에 ‘빠삐’가 목숨을 걸고 뛰어내리는 절벽 위 장면 등 1973년작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탄생된 명장면은 원작 팬들의 반가움을 높임과 동시에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롭게 접할 예비 관객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것이 느껴지네요.

동명 소설의 스토리를 보다 충실하게 재현하면서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스펙타클로 재탄생된 영화 <빠삐용>은 오는 2월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하는데 정말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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