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는 예전에 급식먹을때 가장 많이 먹었던 것 같은데 만들기도 매우 쉽고 맛도 좋아서 집밥 메뉴로도 매우 좋은것 같아요. 원래 카레는 커리라고 하는 것이 맞는 말인데, 마살라를 넣어 만든 요리를 모두 총칭을 하는 것이 바로 커리라고 하네요. 겨자 씨, 강황, 커민(cumin), 고수(coriander), 페누그릭(fenugreek), 계피, 카다멈(cardamom), 고추, 후추 등의 향신료가 주로 이용되요.
유럽의 여러 나라와 일본, 우리나라, 동남아시아 등에도 커리가 전해졌지만 재료 수급의 어려움으로 인도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향신료의 맛을 그대로 살리기보다는 각 나라의 현실에 맞게 현지화되면서 인도 본토와는 다른 커리로 발달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커리의 종류도 매우 많이 있지만 아무래도 육류나 채소에 육수, 크림, 코코넛밀크가 들어간 커리가 가장 보편적인것 같네요.
커리는 원래 향신료로 만들기 때문에 매운맛을 내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하는데요. 매운맛의 커리는 한국의 매운맛보다 더욱더 강하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매운 커리를 먹을때에는 라이타나 라씨를 곁들어 먹으면서 얼얼한 입을 달래가며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다양한 커리가 있는데 즉석식품이 발달한 한국에서는 3분만에 커리를 데워 먹을수가 있는 3분카레가 인기가 좋죠.
3분카레 맛있게 먹는법 재료 : 3분카레, 밥 한공기, 함박스테이크, 다양한 야채(특히 양파나 브로콜리), 계란후라이1개
3분카레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케첩을 넣어서 먹는 경우들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케첩을 넣는 것은 하이라이스와 비슷한 맛이 나기 때문에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에요. 그냥 야채들을 많이 넣고 함박스테이크를 넣어서 먹는것이 더욱더 좋은것 같아요.
3분카레 맛있게 먹는법
1) 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양파를 넣어서 양파가 카라멜라이징이 될때까지 잘 볶아주세요.
2) 함박스테이크를 데워주거나 혹은 깍두썰기를 해서 팬에 넣어주세요.
3) 브로콜리 등의 다른 야채들도 넣고 물을 살짝 넣어 야채들을 익혀주세요.
4) 재료가 모두 익으면 3분 카레를 넣고 카레가 야채들에게 스며들때까지 잘 익혀주세요.
5) 접시에 밥을 올리고 카레를 올린다음에 마지막에는 계란후라이를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