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줄거리 등장인물 관계도 몇부작

모나미연필 2019. 3. 1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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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래 풍상씨는 근래에 진짜 재미있게 보았던 드라마 중에 하나인데요. 그래서 왜그래 풍상씨 후속작인 정말 궁금하더라구요. 왜그래 풍상씨 후속작으로는 닥터 프리즈너라고 하더라구요. 이번주 수요일부터 새롭게 시작이 되는 드라마더라구요.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줄거리 같은 경우는 대형병원에서 축출된 외과 에이스 의사 나이제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이후 펼치는 신개념 감옥X메디컬 서스펜스 드라마 라고 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감옥이라는 말을 듣고 진짜 재미있을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는 총 40부작으로 제작이 되었다고 하고, 2019년 3월 20일부터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11시 10분까지 방영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교도소라는 배경이 진짜 기대가 되는 부분인데 과연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진짜 궁금해지네요.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이야기는 재벌 3세 갑질에 직업을 잃은 남자의 처절한 복수극도, 교도소 의료과를 배경으로 목숨을 담보로 펼치는 메디컬 드라마도 아니라고 하는데요. 지잡대 출신의 나이제란 의사가 이미 범털들의 전유물이 되어 버린 형 집행정지를 이용해서, 교도소의 왕으로 군림하고 있는 의료과장을 제거하고, 새로운 의료과장으로 등극한 후에 펼치는 성공 드라마이자, 성장드라마라고 하더라구요.

 

가진 자들에겐 가진 자들의 룰로, 악한 놈은 더 악한 방법으로 무너뜨리는 나이제의 방식은, 우리가 가진 자들에게 늘 짓밟혀왔던 방법이었기에, 우린 나이제의 악행을 통한 성공기를 통해서 묘한 쾌감을 느끼게 될수가 있다고 하니 기대해볼만한 작품인듯 보이네요.

나 이제 cast 남궁민
38세 / 태강병원 응급의학센터 에이스

돈도 없고 빽도 없는 개천 출신이지만 귀신같은 칼솜씨로 대학병원에 살아남았다.
교수님이자 과장님의 신망은 두터웠고, 구급대원들도 환자가 발생만 하면
나이제가 있는 태강대학 응급센터로 이송하기 바쁠 만큼 출중한 솜씨와,
사회적인 높낮이에 관계없이 의사와 환자로서 맺은 인연은 절대 놓지 않는
인간적인 매력이 넘치는 남자였다.

아버지는 전과 17범. 이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빵에 있었고, 이제가 태어났을 때도 빵에 있으면서 “나 이제 아버지가 되었으니 새 사람이 되겠다..!”며 아들 이름에 개과천선의 의지를 담았으나 제 버릇은 개 못 주고 다시 교도소를 들락거렸다. 범죄자 아버지에 청각 장애인 엄마. 부끄러운 적은 많았지만, 숨긴 적은 없었다.

 

3년 전 어느 날, 교통사고로 들어온 임산부 장애인을 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던 이제는 얼토당토않은 갑질을 하는 병원 이사장 아들인
이재환의 행패로 인해, 환자를 제대로 치료하지 못한 채, 결국 의사면허까지 정지되고 만다.

태강병원을 앞세운 이재환의 압박으로 쉐도우 닥터 자리도 못 구하고
헤매던 중, 나이제는 깨닫는다. 이재환은 그저 시스템의 상위를 차지한 놈의 하나일 뿐, 궁극적인 복수의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그 뒤에 엉켜있는 재벌가의 인맥과 돈맥을 해체하는 방법은 오직 하나. 고르디우스의 매듭처럼 단숨에 잘라내야 한다는 것을.

나이제는 인생의 승부수를 던지기로 하고,
서서울 교도소 의료과장 자리에 지원 신청서를 낸다.
대통령부터 재계의 거물들, 마약을 한 연예인과 도박에 빠진 스포츠 스타 등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범털들이 모이는 곳 교도소.
그 곳에서 새로운 무기를 만들어 거대한 싸움을 시작하기로 한다.

한 소금 cast 권나라
33세 / 태강병원 정신과 의사

서서울 교도소 봉사 의사이자 태강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는 되라는 신부님의 바람을 담은 이름을 얻었지만
사주팔자는 이름 따라 간다던 할머니의 얘기가 맞아 떨어지기라도 한 듯
소금의 인생은 맵고 짜기만 했다.
IMF가 터지면서 아버지가 운영하던 중소기업은 도산했고, 부모는 이혼했다.
여왕처럼 살던 무능한 엄마에 불안장애를 가진 동생 빛까지, 모두 어린 소금이 감당해야할 몫이었지만 타고난 밝음이 그것을 가능하게 했다.
뛰어난 머리를 이용해 과외를 시작했고, 중학교 땐 초등학생을, 고등학교 땐 중학생을 가르치며 생계를 꾸려나가는 똑순이로 살았다.

 

그렇게 늘 꿋꿋하고 활달하고 밝은 에너지로 가득 차 있던 소금이었지만,
동생 한빛이 교도소에 들어갔다 사라진 후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
실종의 원인은 물론, 작은 흔적 하나도 남기지 않고 자취를 감춰버린 동생.
소금은 한빛의 행방을 찾기 위해 정신과 자원봉사를 지원해서 교도소에 들어오지만 의료과장에 의해서 사건은 은폐되어 있었고, 진실은 늘 철장 너머에만 있었다.
그때 나이제가 의료과장을 지원해 왔고, 그녀에게 공동전선을 구축하자고 손을 내민다. 거절할 이유가 없었지만, 저항감이 느껴지는 남자였다.
성공을 위해 악을 이용하는 남자. 악보다 더 악해질 수 있는 남자.
그 남자에게서 공포가 느껴졌지만, 심연 저 끝에 감추고 있던 진실을 알게 되자 그가 가여워졌다. 혼자서 부싯돌이 되고, 유황이 되어 성냥불을 지펴 올리려는 나이제의 진심이 한소금의 마음을 움직였던 것이다.
소금은 외로운 싸움을 준비하는 그의 지원군이 되어 주기로 한다.

선 민식 cast 김병철
48세 / 서서울 교도소 의료 과장

엘리트 선민의식으로 가득 찬 의사이자, 퇴임을 앞둔 의료과장.
선민식 집안의 의료계 족보는 작고한 할아버지 대부터 시작되어,
전문의 협회장과 의협회장을 번갈아 도맡아 한 아버지의 삼형제,
그리고 삼대 째인 명문 의대 출신의 선민식의 형제 및 사촌들까지 이어졌다.
모두들 일찌감치 대학병원 교수 자리를 예약했지만, 선민식만은 예외였다.
자존심만큼 실력은 따라주질 못했고, 동기생들 중에서도 늘 뒤쳐졌다.
인턴 때 실수로 환자를 식물인간으로 만들었지만, 아버지의 도움으로 면허취소는 간신히 면했다.

그 후, 공중 보건의로 근무하게 된 교도소에서 선민식은 새로운 길을 발견하게 된다. 교도소가 대한민국 최고의 노른자위라는 것을 깨달았던 것이다.
온갖 정치인들과 경제사범들이 형집행정지를 받거나, 외부 진료를 받으러 나가기 위해서는 의료과장의 진단서와 소견서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삼 년간의 공보의를 마친 선민식은 아무도 지원하지 않는 교도소 의무관 자리에 지원한다. 모두가 의사로서 실패한 인생이라고 비웃을 때, 홀로 블루 오션을 개척한 것이었다. 의무관으로 근무하며 착실하게 관록을 쌓아 결국 교도소 의료과장으로 등극했고, 전직 대통령들과 수많은 재벌들을 거치면서, 자신의 왕국을 건설했다.
2년에 한 번씩 교체되는 소장이나 부소장은 선민식이 쌓아놓은 인맥에 의해서
좌지우지 되는 관리 대상일 뿐이었고, 두려울 건 단 하나도 없었다.
그는 교도소라는 견고한 성의 성주였고, 왕이었고 지배자였다.

그러던 차, 자신의 후임으로 응급의학과 출신의 나이제란 놈이 지원을 해서 온다. 퇴임 후 태강병원 vip 센터장직을 주기로 한 태강그룹 이재준의 낙하산이라 어쩔 수 없이 받긴 했지만, 오랫동안 비리로만 세상을 살아온 선민식에게 나이제라는 놈이 풍기는 냄새는 남달랐다. 돈의 냄새도 출세의 냄새도 아니었다. 그래서 공포스러웠다.
자신이 평생을 거쳐 구축했던 왕국이 무너질 수도 있기에.
선민식은 가족과 온 인생을 걸고 나이제 죽이기에 나선다.

이 재준 cast 최원영
42세 / 태강그룹 총괄본부장

태강그룹 총수 이덕성 회장의 첫 번째 아들이자, 이재환의 배다른 형.
바람둥이 아버지 덕분에 알코올 중독자가 된 엄마의 눈물을 먹고 자랐다.
엄마의 자살 후에 점령군처럼 몰려온 아버지의 두 번째 여자인 모이라와
이재환, 이재인을 보면서 가슴에 칼을 품고 자랐다.

새는 바가지인 이재환이 망나니 노릇으로 아버지의 신뢰를 잃는 동안,
재준은 유학을 마친 후 돌아와, 맨 밑바닥부터 묵묵히 후계자 경영수업을 받으면서 이덕성의 신뢰를 쌓아갔다.
그리고 재환과 재인을 유학과 미국 지사 발령을 낸 틈을 이용해서
회사 장악의 발판을 만들었다.
그리고 몇 년 후. 재환이 구속되어 3년 형을 받자, 곧바로 후계자 굳히기에 들어간다. 재환의 형집행정지를 막기 위해서 나이제를 서서울 교도소의 후임과장으로 낙점시키지만, 그것이 자신의 부메랑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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