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드라마

더뱅커 줄거리 등장인물 관계도 몇부작

모나미연필 2019. 3. 26. 18:07
반응형

요즘에 매우 재미잇게 보고 있는 드라마가 있었는데 바로 봄이 오나봄이라는 작품이었는데요. 이번에 봄이 오나봄 후속작으로 알려진 작품이 이번주에 새롭게 시작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바로 더뱅커라는 작품이에요.

드라마 더 뱅커 줄거리 같은 경우는 대한은행 대기발령 1순위 지점장 노대호가 뜻밖에 본점의 감사로 승진해 '능력치 만렙' 감사실 요원들과 함께 조직의 부정부패 사건들을 파헤치는 금융 오피스 수사극 이라고 하는데요. 총 32회로 이루어진 이번 작품은 화려한 캐스팅이 먼저 눈에 들어오는 드라마에요.

 

돈과 권력은 결코 분리가 될수가 없는 단어라고 할수가 있는데요. 유사이래 돈은 항상 권력을 추종해 왔고, 권력은 궁극적으로 돈에 탐닉을 해왔죠. 권력이 고이면 썩은 내가 진동을 하지만, 돈이 한곳에 고이면 더 많은 돈을 만들어 내게 되는데요, 돈은 돈을 낳고 그 돈의 자식들은 더 많은 돈을 만들어 내게 되는것이죠.

돈은 돈을 낳고 돈의 자식들은 더 많은 돈을 만들어 내게 되는데 마치 살아있는 유기체처런 스스로가 자꾸 등식하여 결국에는 하나의 거대한 성을 만들어 내는 것이죠. 그리고 탐욕과 욕망의 성은 이제 권력까지도 자연스럽게 삼켜버리게 되고, 돈이 곧 권력이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이죠.

 

돈을 가지지 못해 권력을 시기했던 무리들은 이제 돈이 모여 있는 다른 곳간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을 하는데요. 그리고 주인이 없는 아니 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 곳간의 문지기가 스스로임을 내세우며 어느덧 주인행세를 하기 시작을 하죠. 시장의 힘깨나 쓰는 시정잡배에게 곳간 문을 함부로 열어주어 돈을 축재게 하지만 그들이 문지기를 지켜주기에 아무일 없다는 듯 쉽게 넘어가는데요. 시간이 갈수록 주인은 누구인지 모르게 되고, 다만 곳간을 이용하는 백선이 조금씩 말라갈수록 곳간은 점점 돈으로 넘쳐나게 되죠.

노대호cast 김상중
남, 52세, 대한은행 감사

대한은행 사격단 출신. 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로 92년 올림픽을 앞두고 오른손부상으로 출전이 불가능해지고 사격단이 해체되자, 대한은행에 별정직 사원으로 입사했다.

운동선수 출신이라 은행 일을 제대로 해낼 수 있을까 모두가 우려했지만, 타고난 승부근성과 끈기로 지점영업 시절“올해의 영업왕” 타이틀을 거머쥐고 본점 영업1과로 진출. 중소기업 대출에도 뛰어난 공을 세우며 본점 심사부에 발탁되었다. 그러나 리먼 사태가 터지며 개인적으로도 불행한 사건을 겪게 되고, 이로 인해 지방 지점으로 내려가게 된다.

 

그로부터 10년, 대호는 지역주민과 밀착된 영업으로 우수한 실적을 올려 마침내 공주지점장이 되고, 고객 하나하나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역주민들에게도 인망을 쌓게 되는데...

뜻밖에 본점의 감사로 승진을 하게 되고, 본점의 감사로서 자신의 역할을 심각하게 고민하게 된다. 철지난 아재개그 하는 걸 좋아하고, 부하직원들의 버릇없는 언사도 여유 있게 받아주며, 누구보다 사람이 먼저인 사람

한수지cast 채시라
여, 47세, 대한은행 본부장

없는 집안의 맏딸로 벌어 먹여 살려야할 가족이 줄줄이 있는 흙수저 집안의 전형적인 개천용이다. 여상을 1등으로 졸업하고 열아홉 어린 나이에 대한은행 텔러로 입사. 대졸사원들의 은근한 멸시와 견제를 견디며 20대 초반을 보냈다.

현재 행장인 강삼도를 지점장으로 모시던 시절, 그에게서 브랜드는 자신이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는 따뜻한 격려를 받았다. 이후 스스로를 가치 있는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게 된다.

 

일밖에 모르는 독종. 피도 눈물도 없는 마녀. 뒤에서 뭐라고 수군대든 제할 일 똑부러지게 하고 할 말 다하는 걸크러시. 가는 부서마다 눈에 띄는 실적을 올리며 심사부장을 거쳐 리스크 관리부장, 영업관리 부장을 거쳐 마침내 본부장의 자리에까지 오르게 된다.

관치에 영향 받지 않는 평사원출신의 은행장인 강삼도 은행장을 존경하여 열심히 노력하여 임원자리에 올랐다. 그러나 그를 이끌어준 육관식 부행장과 존경해 마지않던 강삼도 은행장의 끝없는 권력암투를 뒤늦게 눈치 채고, 권력싸움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데...

강삼도cast 유동근
남, 66세, 대한은행 행장

평사원 출신의 은행장.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은행본점의 엘리트 코스만 밟다 40대 중반에 임원이 된 후, 부행장직을 거쳐 은행장만 3연임한 입지전적인 인물.

그를 적대시하는 임원들 사이에선 은행장이 직업이냐는 비아냥이 난무하지만, 무소불위의 권력 앞에 대놓고 불만을 터뜨리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은행 앞 가판대에서 매주 즉석복권을 즐겨 사고, 점심으로 수수한 국밥집이나 수제비집을 즐겨 찾는다. 사원들에게도 함부로 반말을 하지 않는 소탈한 행보와 온화한 인상으로 사원들 사이에서 덕망과 인망이 높다.

하지만 권력을 위해서라면 누구와도 웃으면서 악수할 수 있는 사람이다. 책임못질 일은 절대로 하지 않고, 제 손에 직접 피를 묻히는 일도 없다. 이이제이의 수법으로 수많은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정점에 선 인물.

이해곤cast 김태우
남, 53세, 대한은행 부행장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대한은행의 임원을 지낸 은행가 집안 출신. 미국에서 학업을 마치고 사회생활도 미국의 투자 은행에서 시작, 입사 후에 쭉 본점의 요직만 거쳐 지점 경력 없이 임원이 됐다.

잘난 척 하는 잘난 놈으로 평생 주변의 시기와 질투를 받았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철저한 마이 페이스 마이 웨이 인생을 살아왔다.

거칠 것 없던 그의 인생에 4년 전 자회사(대한파이낸스) 사장으로 좌천된 것은 크나큰 굴욕, 하지만 그마저도 자신의 신화를 만든다. 2년 만에 부실했던 대한파이낸스를 우량회사로 회생시키며 다시금 화제의 인물이 되는 데 성공한 것.

대한은행을 관치를 벗어난 한국의 리딩뱅크로 만들고 나아가 세계적 투자은행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 일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은 자신밖에 없다는 확신도 가지고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