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화 이 개봉을 하였는데요. 암호명은 흑금성으로 하는 납북 시호ㅘ 첩보 활동을 소재로 하는 작품이죠. 제 71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서도 기립박수를 받을만큼 엄청난 호평을 받았는데요.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서 그런지 더욱더 쫄깃한 느낌을 받았던 영화였던것 같아요. 영화 은 소재도 그렇고 무겁기만 한 영화인줄 알았는데 적당히 유머코드도 잘 배치가 되었고, 구강액션이라고 말을 한 황정민처럼 몸으로 하는 액션 없이도 인물들 간의 긴장 관계를 잘 보여주고 있는듯 하더라구요. 그래서 137분이라는 런닝타임이 그렇게 길게 느껴지지 않았더라구요. 그리고 가장 좋았던 것은 정치적인 이슈도 잘 섞여있지만 다른 정보 없이 영화를 봐도 쉽게 이해가 가능한 작품이었어요. 흑금성 사건이란? 97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