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은 박희곤 감독의 역학 3부작으로 과 이 이은 마지막 작품이라고 해요. 그래서 기대를 제법 했던 작품이고, 워낙 배우진들이 좋아서 믿고 볼만한 작품이라고 생각이 들었던것 같네요. 일단 다른 영화에서 볼수가 없었던 가장 한국적인 스타일이기도 했으니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감상을 하게 되었어요. 영화 은 '풍수지리'를 기반으로 좋은 땅을 가지려는 권력들의 갈등을 그리고 있어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실존했던 인물들까지 있으니 영화를 보는 재미를 더한 부분이었죠. 영화에서 명당이란 '돈, 명예, 출세'의 기운이 깃들어 있는 곳을 말하는데요. 이런 명당을 빼고 빼앗으며 권력을 탐내는 인물들을 적나라하게 그렸죠. 그 과정에서 사람도 죽고, 왕의 자리까지 탐하니 이런부분에서는 참 현대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