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떡은 근래에 인기있는 배달음식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데요.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한국인이라 그런지 정말 매운 떡볶이인 엽떡을 좋아할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예전에 떡볶이라고 하면 그냥 길거리에서 파는 2~3천원짜리로 인식이 되었지만 지금은 당당히 외식메뉴로 자리를 잡았죠. 원래의 떡볶이는 흰 떡가래(가래떡)는 삼국시대부터 먹어오던 우리 전통의 떡으로 지금은 방앗간에서 쉽게 뽑아내고 있지만, 옛날에는 멥쌀가루를 쪄서 안반 위에 놓고 떡메로 무수히 쳐 끈기있게 만든 다음 길게 빚어 만들었다고 해요. 떡볶이를 만들 때는 흰 가래떡을 4cm 정도 길이로 잘라 네쪽을 내어 물에 담갔다가 건져 양념한 쇠고기, 미지근한 물에 충분히 씻어 건진 애호박오가리, 데친 숙주, 채썬 표고버섯, 굵게 채썬 양파, 나붓나붓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