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추석이네요. 이런 추석에는 여러가지 음식들을 하는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음식은 다양한 전 보다는 바로 잡채인데요. 잡채는 다양한 야채들과 고기 그리고 당면과 같이 먹기 때문에 속도 든든하고 맛도 매우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만드는 것도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대량으로 만들기도 좋죠. 우리의 잔칫상에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 바로 잡채인데요. 생일잔치, 결혼 피로연, 환갑잔치 때도 잡채가 나오죠. 예전부터 화려하면서도 품격이 있는 음식으로 대접받았기 때문이에요. 잡채는 17세기 조선시대의 광해군 재위 시절, 궁중연회에서 처음 선보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광해군이 총애하던 이충이라는 사람이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 궁중에 바치곤 했다는데, 만들어오는 음식이 얼마나 맛이 있었던지 임금이 식사 때마다 이충의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