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정말 가을 막바지에 잘 어울리는 작품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된 신예 박제범 감독의 가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영화 는 혼자 서울살이를 하던 신문사 편집기자 은서가 정착할 집을 찾아 이사를 거듭하던 중 아버지가 있는 고향 집으로 잠시 돌아가게 되면서 그동안 잊고 지냈던 가족의 흔적들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라고 하는데요. TV와 스크린, 스릴러와 로맨스, 사극 등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구축해가고 있는 배우 이유영이 혼자 서울살이에 지쳐 고향 집에 돌아온 신문사 편집기자 ‘은서’역으로 분해 따뜻한 추억과 아련한 꿈을 되새긴다고 해요. 베테랑 연기파 배우 강신일이 홀로 고향 집을 지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