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영화가 있다면 바로 가 아닐까 싶운데요. 그런데 할리우드 최고의 비주얼리스트이자 판타지 스릴러 거장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가 5월 2일 재개봉을 앞두고, 보는 순간 깊은 인상을 남기는 미공개 스틸과 기이한 분위기의 스페셜 예고편을 공개하여 화제가 되고 있어요. 영화 는 1944년 스페인 내전 직후, 전쟁보다 더 무서운 현실을 만나게 된 소녀 ‘오필리아’가 자신이 지하 왕국의 공주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슬프고도 잔혹한 여정을 그린 판타지 스릴러인데요. 이번에 공개된 4장의 스틸에는, ‘오필리아’를 지하 왕국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미래를 볼 수 있는 “선택의 책”을 건네며 3가지 임무를 제시하는 기이한 존재 ‘판’(스틸컷 좌측 상단)과 두 번째 임무의 상대였던 ‘페일 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