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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뚤어진 집 줄거리 포스터 개봉일 프리뷰

모나미연필 2019. 9. 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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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을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편인데 이번에 추리 소설의 여왕, 아가사 크리스티의 베스트셀러 동명 원작을 영화화한 <비뚤어진 집>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티저포스터, 보도스틸을 공개하면서 오는 9월 19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고 하더라구요.

영화 <비뚤어진 집>은 대부호 ‘레오니디스’의 저택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 사건을 조사하러 온 사립 탐정 ‘찰스’가 모두가 의심스러운 레오니디스 가족의 실체를 알아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라고 하는데요. 추리 소설의 여왕, 아가사 크리스티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자, 그녀가 쓴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히는 ‘비뚤어진 집’을 원작으로 한 영화라서 그런지 매우 기대가 되고 있어요.

 

영화 <비뚤어진 집>은 강렬한 서스펜스가 매력적인 탄탄한 플롯으로 국내 개봉 확정 이후 원작 팬은 물론, 영화 팬 사이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공개된 티저포스터는 깊은 숲 속에 위치한 레오니디스 대저택의 모습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죠.

거대한 나무들 사이로 모습을 드러낸 레오니디스 가문의 대저택은 탐욕과 욕망으로 물든 가족 구성원들을 대변하듯 핏빛 하늘 속에서 스산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앞으로 이 저택에서 벌어질 사건들과 그 사건을 둘러싼 레오니디스 가문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암투를 암시하고 있는데요. 특히, ‘대부호 살인 사건, 두 개의 유언장’이라 적힌 의미심장한 카피 문구는 이 저택의 주인인 레오니디스가 죽은 뒤, 그의 죽음과 유언장을 둘러싼 사건들이 발생할 것임을 예고, 관객을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미궁 속으로 인도하고 있죠.

미스터리한 살인이 벌어지는 레오니디스 저택의 욕망과 탐욕이 엿보이는 가족 구성원으로는 연기파 명품 배우들이 총출동한 초호화 캐스팅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먼저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 글렌 클로즈가 집안의 실질적 가장이자 온 식구를 보살피는 이디스를 연기한다고 하네요. <더 와이프>로 2019년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 수상 및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글렌 클로즈는 다시 한 번 압도적인 명품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긴장감을 더하고 있어요.

허세와 자의식이 넘치는 레오니디스의 첫째 며느리 마그다는 폭발적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X파일]의 스컬리 요원, [한니발]의 베델리아 박사 역의 질리언 앤더슨이 맡아 기존과는 180도 다른 색다른 변신을 선사한다고 하네요. 이 외에도 <디태치먼트>와 넷플릭스의 인기 드라마 [굿 걸스], <토이 스토리 4> 등의 크리스티나 헨드릭스가 레오니디스의 둘째 며느리 브렌다로 연기를 한다고 하네요.

이 뿐만 아니라 <더 와이프> <우먼 인 골드> <라이엇 클럽> 등을 통해 탄탄한 필모를 쌓아가고 있는 제레미 아이언스의 아들 맥스 아이언스가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사립 탐정 찰스로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어요.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1차 스틸은 영화의 미스터리하면서도 기이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하는데요.

글렌 클로즈가 연기한 이디스를 포함한 레오니디스 가족들은 어딘지 모르게 긴장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살인 사건의 전말과 스릴 넘치는 추리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어요. 특히 흑발의 질리안 앤더슨은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파격적 변신으로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강탈하고 있죠.

 

이와 함께 고풍스러운 대저택 인테리어와 캐릭터들의 성격이 묻어나는 소품 등 원작을 완벽하게 살려낸 아름다운 미장센과 돋보이는 비주얼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기이하면서도, 스산한 느낌을 자아내는 티저포스터, 보도스틸을  공개하고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는 <비뚤어진 집>은 9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으니 관람에 참고하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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