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예능 애니

신서유기외전 강식당 역시는 역시네

모나미연필 2017. 12. 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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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드디어 강식당 첫방송을 시작했는데 역시는 역시더라구요. 강식당?이라고 던진 한마디에 정말 현실이 되어버렸는데, 힐링이 되는 제주도의 화면이 정말 인상적인 화면들과 역시 환상적인 멤버들의 조화가 인상적이었던것 같네요.

이번에 윤식당2도 한다고 하는데, 신서유기 만의 느낌으로 재탄생을 한 강식당이라 그런지 기존의 윤식당이 보여주는 느낌과는 많이 달라진것을 느낄수가 있었던것 같네요.

사장님이 더 많이 먹는 강식당의 주요 메뉴는 강호동 얼굴보다 더 큰 돈가스와 오므라이스였어요. 이상하게 신서유가 멤버들이 모여서 식당을 운영하는 것인데 윤식당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주고 있는데, 아무래도 나PD는 1박2일과 같은 포맷을 유지해야 꿀잼이 나오는것 같네요.

나영석이 원래 1박2일 PD라는 것쯤은 다들 아시죠? 그리고 신서유기도 거의 1박2일 베스트 멤버로 이루어져 있는 거나 다름이 없는 것인데, 이런 포맷이 거의 완성형이라는 것같네요. 강호동과 그 아이들이라고 생각을 한적이 있었는데, 강호동이 가지고 있지 않은 빈곳을 다른 멤버들이 채워주면서 완벽해지는 듯 하더라구요.

역시 신서유기는 갓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좀 아쉬운 것은 규현이 없어서 아쉬운데 규현이 새롭게 발굴되 예능 블루칩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어쩜 말도안되는 얘를 데리고 와서 이렇게 잘 살리는지 모르겠네요. 이런것이 나형석의 장점이라면 장점이 아닐까 싶어요.

많은 이들이 나영석과 김태호를 많이 비교를 하는데 사실 나영석이 tvn으로 가고나서 김태호보다 한보 앞으로 가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아무래도 공중파와 보수적성향으로 전향한 mbc에서 김태호PD의 그릇을 모두 담기에는 역부족한것이 아닌가라고 생각도 드는데, 만일에 나영석이 KBS에 묶여 있었다면 지금의 신서유기도, 삼시세끼도, 그리고 윤식당도 만들기 어려웠을것 같네요. 나영석 감이 좀 떨어졌나 싶었는데, 다시금 건재함을 강식당으로 보여주는듯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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