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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전 맛있게 만드는법 황금레시피 바삭하게 만들기

모나미연필 2018. 9. 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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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는 남성들에게도 매우 좋고, 여성들에게도 좋은 채소로 맛도 달달하니 좋아서 여러 요리에도 정말 잘 활용이 되는데요. 개인적으로 부추전을 해서 먹는것을 가장 좋아하는 편이에요. 부추전에 집에 굴러다니는 새우를 넣으면 더욱더 맛있는 새우 부추전이 완성이 되기도 하는데 초간장에 찍어 먹으면 정말 그 조합이 매우 좋은 음식이죠.

부추전은 부추와 채 썬 당근, 어슷하게 썬 풋고추에 밀가루 반죽을 섞어 식용유를 두른 팬에 둥글납작하게 지진 것을 말하는데요. 초간장을 곁들여 내는 것이 일반적이죠. 경남에서는 부추, 방아잎, 풋고추, 붉은 고추에 밀가루 반죽(밀가루, 치자물, 소금)을 잘 섞어 들기름에 둥글납작하게 지지며 국간장으로 간을 하기도 하고, 홍합, 조개, 오징어, 새우 등의 해물과 달걀을 넣기도 하는 등 그 활용도가 매우 넓은 요리 중에 하나죠.

전라도에서는 솔전, 경남에서는 정구지전, 전구지전이라고도 한다고 하네요. 솔이나 정구지, 전구지가 모두 사투리라고 하니 이를 표준어로 풀이하면 모두 부추전이 되게 되는것이죠. 개인적으로는 부추를 가득 넣고, 밀가루는 매우 적게 넣어서 부치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바삭한 부추전도 좋고, 쫄깃한 부추전도 좋아하는 편이죠.

부추전 맛있게 만드는법 황금레시피 바삭하게 만들기 재료 : 부추 한줌, 깻잎 한단, 양파 반개, 청양고추 1개, 부침가루, 액젓1숟가락
부추전에는 액젓을 이용하는 것이 좋은것 같아요. 김치전에는 간장이 잘 어울리지만 부추는 해물과 잘 어울려서 그런지 액젓으로 간을 하는것이 더욱더 조화롭다고 해야 되나? 그리고 새우나 건새우를 넣으면 더욱더 잘 어울리는듯 하네요. 부추전에는 깻잎도 잘 어룰리고, 향이 강한 쑥갓도 정말 잘 어울린다고 하니 집에 이런 야채들이 있으면 주저하지 말고 넣어서 지저먹는 것도 좋은것 같아요.

부추전 맛있게 만드는법 황금레시피 바삭하게 만들기

1) 부추와 깻잎, 양파를 손가락 정도로 잘라서 잘 섞어주시고, 청양고추는 다져서 준비해주세요.
2) 부침가루는 1~1.5컵정도로 하는 것이 좋은데, 밀가루를 너무 많이 섞어서 지지는 것 보다는 최대한 적게 넣어서 야채끼리 엉키게 부치는 것이 더욱더 좋은것 같아요. 하지만 초보자는 1.5컵이 더욱더 좋은것 같네요. 밀가루풀이 적으면 전을 부치기 어려워요. 그리고 물은 부침가루의 반정도 넣어서 반죽을 만들어주세요.
3) 야채와 부침가루 반죽을 섞고, 여기에 다진 청양고추와 액젓을 넣어서 간을 맞추어 주세요.
4) 팬에 기름을 매우 넉넉하게 두루고 센불에서 부추전을 빠르게 구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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