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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맨 줄거리 능력 캐릭터 소개 _ 관람포인트

모나미연필 2018. 12. 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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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코믹스가 마블에 대항을 하고 있는데 사실 그렇게 성적이 좋은 것은 아닌것 같아요. 그런데 이번에 DC코믹스에서 야심차게 준비를 하고 있는 히어로 뮤비가 있는데 바로 <아쿠아맨>이죠. DC의 영화들 중 북미에서 최고흥행기록을 세운 <원더 우먼>과 비슷한 형식의 영화라서 이번에는 좀 기대를 해볼만한 작품이지 않나 싶어요.

영화 <아쿠아맨>은 평범한 등대지기의 아들이었던 '아서 커리'는 알고보니 아틀란티스 여왕의 피를 이어 받은 인물이었는데요. 본인의 기원과 능력을 깨달은 그는 '벌코'에게 받은 트레이닝으로 한층 업그레이드가 되고, 연인 '메라'의 지지에 힘입어 진정한 아틀란티스의 후계자가 되고자 하죠. 원작 코믹스의 아쿠아맨과 제이슨 모모아의 비주얼이 너무 달라서 의아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하는데 북미기준 관람평은 매우 좋더라구요.

 

DC의 히어로들 중 가장 와일드하고 남성적인 그야말로 '짐승남' 느낌이 강한 캐릭터라 그런지 드라마 [왕좌의 게임] 속 그의 모습을 떠올린 이들은 '제이슨 모모아'에 대한 환영을 하기도 했죠. 사실 <저스티스 리그>에서는 그의 존재감이 워낙 미미했던터라 판단을 할수는 없었는데 심해의 수호자란 이미지와 제이슨 모모아 배우가 제법 잘 맞아 떨어졌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곳곳에서 발견이 되는 유머러스한 대사와 표정까지 마음에 들더라구요.

아쿠아맨 능력

이쯤되면 아쿠아맨 능력이 좀 궁금하실텐데 아쿠아맨의 능력은 아버지인 톰 커리와 어머니인 아틀라나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아내는 메라에요. 아쿠아맨의 가장 유명한 능력은 해양 생물을 다루는 능력이라고 할수가 있어요. 다루는 것을 넘어서 물고기뿐만 아니라 악어처럼 물 속에서 생활하는 모든 생명체와 정신적으로 교감을 하기 때문에 정말 그 상상을 하는 이상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할수 있죠.

 

대화가 아니라 조종 멸종되었다고 알려진 바다의 옛 생명체나 바다 괴물도 불러 낼수도 있으며 그리고 그가 들고 있는 넵튠의 삼지창은 바다를 다룰 수 있는 힘이 있어, 파도나 해일까지 일으킬수가 있으니 거의 포세이돈과 비슷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하네요. 아쿠아맨의 능력은 위의 초능력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신체 능력 또한 매우 뛰어나기로 유명한데요.

아틀란티스인의 피가 흐르기 때문에 물속에서 생존이 가능하며, 생존뿐만 아니라 오히려 물 속에서 더 강함 힘을 갇게 되는 것이죠. 심해의 고압을 견딜 수 있는 신체를 갖고 있으며 마그마에서도 견딜 수 있고 기본적으로 피부도 방탄이라고 해요. 물 속에서 몇 초만에 심해에 도달하는 속도를 보여주었으며 지상에서도 빠른 반사신경을 갖고 있죠.

 

트럭이나 버스는 가볍게 들며 바다 깊은 곳까지 들어간 8천톤의 잠수함을 수면 위로 들어올릴 수 있고 바닷속의 절벽을 힘으로 무너트린 적도 있지만 오랜 시간 수분이 공급되지 않으면 약해진다는 약점이 존재한다고 해요. 정리를 하면 아쿠아맨은 수중 호흡과 초인적인 힘, 뛰어난 스피드와 반사신경 그리고 일반인을 뛰어넘는 회복 능력, 수십톤의 수압을 견디는 내구력과 모든 바다 생물을 텔레파시로 조종이 가능하고, 슈퍼맨을 상처입힐 수 있는 삼지창을 가지고 있는 능력이 있어요.

아쿠아맨 연인 메라

이번 영화에서 아쿠아맨만큼이나 주목받고 있는 인물이 바로 그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연인인 '메라'가 아닐까 싶은데요. 아쿠아맨 못지 않은 능력을 가진 전사인 메라는 DC기준에서 보면 심해 버전 원더우먼이라고 생각을 하면 될듯 하네요. 영화에서는 전사로써 뿐 아니라 흔들리는 아쿠아맨을 잡아줄 정신적 지주 역할까지 소화를 하고 있는것 처럼 보이네요.

 

원작에서는 연인 메라는 아쿠아맨의 가장 큰 조력자로서 아쿠아맨을 죽이러 온 제벨의 공주였지만 그와 사랑에 빠져 결혼하였고 아서와 같이 지상에서 살 때 아쿠아맨처럼 지상에서의 취급이 좋지 않았지만 남편인 아서에게 협조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죠. 이번 작품에서는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나이를 의심케 하는 미모를 자랑하는 니콜 키드먼도 이번 <아쿠아맨>에 출연을 하게 되는데요. 아서 커리에게 심해의 수호자라는 DNA를 이식한 장본인인 '아틀란타 여왕' 역할을 맡았다고 하네요. 역시 니콜키드먼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번에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를 할듯 하네요. 액션도 제법 보여주는데 어떤 모습으로 변신을 했을까요?

육지에서 자란 아서 커리를 본격적으로 트레이닝시키는 인물인 '누이디스 벌코' 역은 윌렘 대포가 맡았다고 해요. 사실 울렘 대포는 악역의 이미지가 강한 배우이긴 한데, 최근에 만나 본 <플로리다 프로젝트>나 <월요일이 사라졌다>에서의 츤데레 면모를 떠올리면 이번에도 매우 잘 어울릴듯 하네요.

히어로 영화를 볼때 은근 꿀잼인것은 바로 빌런이 아닐까 싶은데요. 빌런이 너~무 약하면 오히려 재미가 반감이 되기 때문이죠. 하지만 <아쿠아맨>은 아쿠아맨과 왕위를 놓고 대립할 이복 형제 '옴왕'은 물론이요, 아서 커리에 대한 복수 의지로 똘똘 뭉친 '블랙 만타'까지 강력한 빌런들이 출연을 한다고 하니 미리부터 꿀잼을 예약하지 않았나 싶어요.

이번 영화 <아쿠아맨>의 감독인 제임스 완으로 <컨저링> 시리즈의 성공에 이어 <분노의 질주: 더 세븐>으로 블록버스터까지 섭렵할 수 있음을 입증한 감독인데요. 이번엔 드디어 히어로물에 도전을 하기 되니 기대가 되지 않을수가 없네요. 이민자로 컸기 때문에 혼혈인 아쿠아맨에 더욱 몰입을 할수가 있었을듯 하네요. 마블에서도 코믹북에서는 스파이더맨이 아이언맨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압도적인 인기를 누렸지만, 영화화되면서 오히려 역전되었다고 하던데, 아쿠아맨은 과연 어떨지 기대를 해볼만 하네요. <아쿠아맨>은 12월 19일 개봉 예정이니 관람에 참고하면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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