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드라마

마녀의 법정 몇부작 인물관계도 줄거리 알아보자

모나미연필 2017. 10. 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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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마녀의 법정이 시작했는데 추석연휴가 끝나기 무섭게 시작을 한 드라마에요. 어제 2회 방영을 맞쳤는데 8부작이었던 란제리 소녀시대 후속으로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정려원이 얼굴을 비치는 작품이에요.

드라마 마녀의 법정은 KBS2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10시에 편성이 되어 있는 드라마로 여성아동번죄전담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하네요.

드라마 마녀의 법정 줄거리 같은 경우는 범죄 드라마로 여성,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 뉴스가 일상적으로 업데이트되는 이 암울한 시대, 이제 그런 추악한 범죄를 소재로 한 드라마라고 하네요.

출세 고속도로 위 무한 직진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제 유턴 당한 에이스 독종마녀 검사 마이듬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본투비 훈남 초임 검사 여진욱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이라고 해요.

마녀의 법정 인물관계도를 살펴보면 위와 같은데요. 정려원과 윤현빈을 중심으로 김여진 그리고 전광렬의 인물 관계가 이루어지는 내용이라고 해요.

정려원과 김여진은 협력을 하는 관계이고, 정려원과 윤현빈은 협력과 사랑을 하는 관계, 그리고 이에 전광렬은 대립과 복수로 갈등을 만드는 구조를 가지고 있더라구요.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정려원과 정광렬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더 기대가 되네요.

마이듬 cast 정려원 (10살 → 32살) / 7년차 에이스 검사
“약자를 위해 싸우지 않는다. 나를 위해 싸운다!”

서울 4대 지검을 고루 거친 검사로 촉도 좋고, 법 적용도 칼이다. 필요하면 거짓말, 인신공격, 증거조작 등도 가리지 않는, 합법과 위법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과감한 수사로 몸담았던 부서마다 에이스라 인정받았다.

여기에 겸손까지 겸비했다면 더할 나위 없겠으나 몹시 이기적이며 싸가지도 바가지다. 거기다 지방 국립대 출신에 여자라는 핸디캡까지 있으니 겸손은 사치고, 양보는 개나 줘버려 모드로 살아온 인생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보수적인 조직이라는 검찰에서 출세 한번 해보려고 고군분투 중, 뜻하지 않는 사건에 휘말려 최악의 기피부서로 꼽히는 여성아동범죄 전담부로 발령 받는다!

여진욱 cast 윤현민 (34살) / 소아정신과 출신 초임 검사
“피해자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게, 가해자 처벌밖엔 없네요. 미안합니다.

그냥 있어도 훈훈하고, 말을 하면 더 훈훈하다. 그렇게 사정 다 봐줄 것 같은 온화한 얼굴로 사건 앞에서는 공정함과 냉정함으로 가차 없이 칼을 들이댄다.  승진, 출세, 사내 정치 따위는 관심 없어 조직 내에서 출포검(출세를 포기한 검사)으로 통한다.

로스쿨을 수석으로 졸업한 늦깎이 초임검사로, 원래는 소아정신과 의사였다. 말 속에 들어있는 뉘앙스, 숨겨진 단서를 찾아내 진술의 참, 거짓을 가려낼 줄 안다. 물증 없고 진술증거가 대부분인 성범죄 사건의 전담검사로서 꼭 필요한 능력을 가진 셈이다.

노골적으로 출세, 권력을 밝히는 이듬을 비호감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세상 독한 것이 연민이라더니 이듬의 아픈 과거를 알게 되면서 누구보다 먼저 손을 내밀고 곁을 지켜주게 되는데...

조갑수 cast 전광렬 (30대→50대) / 국회의원 출신 형제로펌 고문이사
“승리면 승리지,  깨끗한 승리, 더러운 승리, 그런 거 없다.”

엄혹한 7,80년대, 좌익활동가 아버지를 둔 바람에 사시를 패스하고도 검찰 임용에 미끄러졌다. 이후, 경찰 특채로 진로를 틀어 뱀의 머리가 됐지만 출세의 기회마다 아버지 전력이 발목을 잡자- 무고한 사람들을 잡아다 빨갱이로 모는 공안형사로 충성을 바쳤고, 그 부분에 한 점 후회나 부끄러움 같은 것은 없다.

경찰청장으로 은퇴한 후 정치권의 콜을 받아 국회의원에 출마해 화려히 당선, 지금은 4선 국회의원도 마다하고, 형제로펌 고문이사로 있으면서 영파시 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교활하고 변칙적인 방법으로 승소를 거머쥐는 이듬의 모습에 흥미를 느끼는데..

민지숙 cast 김여진 (20대→40대) / 여성아동범죄 전담부 부장검사
성폭력 사건 최다 처리실적의 보유자, 여검사들의 롤모델.

여검사가 희귀한 시절에 검사가 되었기에 주로 가정폭력이나 성폭력 사건들을 배당 받아왔고 그 경력이 20여 년째 이어지면서 검찰 내 성폭력 사건 최다 처리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2차 피해, 증거부족, 보수적인 재판부 등 온갖 상처를 받고 법정을 떠난 피해자들을 숱하게 봐오면서 성범죄 전담 수사, 기소, 재판까지 동일한 검사가 전담하는 시스템 원스톱 부서에 대한 목표와 소신을 키워왔다. 하여 직접 여성아동범죄 전담부를 만들었다.

평검사 시절, 조갑수 경정 성고문 사건의 수사 검사였다. 조갑수를 처벌하고 싶었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실패했고, 20년이 흐른 지금은 조갑수가 고문으로 있는 형제로펌과 법정에서 다투는 악연이 이어지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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