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역시 알쓸신잡을 리뷰하지 않을수가 없네요. 지난주에 이어서 유시민 특집이라고 할정도로 정말 마음을 촉촉하게 만드는 그런 방송이지 않을까 싶네요. 가장 먼저 생각을 하게 만들었던 것은 목포에 오면 마음이 아파라는 잔잔한 한마디에 갑자기 눈물이 펑펑 쏟아져 내렸던것 같네요. 그리고 진도에는 팽목항만 있는것이 아니다라는 말이었어요. 진도는 가족들과 함께 갔던 여행지였기도 했어요. 진도는 유시민 작가님 말씀처럼 정말 아름다운 그런 곳이거든요. 그런데 3년간 끝나지 않은 슬픔으로 지금도 진도에는 착찹한 기운만 맴돈다고 지도는 팽목항만 있는것은 아니다라는 말에 먼가 눈물이 왈콱쏟아져 나왔네요. 너무나 기술적으로 발전을 하였지만 어린 아이들이을 살리기에는 너무 이기적인 어른들이 많았기에 고개를 숙이며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