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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한국영화 76

신과 함께 - 죄와 벌 영화 프리뷰 :) 등장인물 소개 및 관련 정보

저승에 대해서 믿고 있나요? 한국에서는 전통적으로 사후세계가 있다고 믿고 있는데 이를 저승으로 말을 하죠. 그리고 인간이 죽은 후에는 모든 인간은 사후 49일 동안 7번의 재판을 받는다고 하는데요. 재판을 무사히 통과하게 되면 환생하거나 극락에서 편안하게 살아가게 되지만 49일 내에 재판을 끝내지 못하면 더 혹독한 재판으로 넘겨지게 되고, 하나라도 통과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지옥에 떨어져 끝없는 고통의 형벌을 받게 된다고 하네요. 이처럼 한국 전통의 신들이 등장하는 사후세계가 배경으로 된 작품이 바로 웹툰 [신과 함께 : 저승편]이에요. 온라인에서 파괴왕으로 엄청 유명한 주호민 작가의 대표적인 웹툰으로 저승편 외에도 이승편, 신화편 모두 큰 사랑을 받았으며 지금도 여전히 사랑을 받고 있죠. 사실 저승이라고..

영화/한국영화 2017.12.13

1987 영화 _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실화 이야기 정리

엄청나게 기대작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바로 영화 1987이에요.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 바로 1987년 민주화 항쟁 기폭제가 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담고 있다고 해요. 대학생 한명이 죽었고, 정부는 이를 숨기기 급급했죠. 오늘은 영화 1987과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에 대해서 알아볼까 해요.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습니다.” 1987년 1월, 경찰 조사를 받던 스물두 살 대학생이 사망한다. 증거인멸을 위해 박처장(김윤석) 주도 하에 경찰은 시신 화장을 요청하지만, 사망 당일 당직이었던 최검사(하정우)는 거부하고 부검을 밀어붙인다. 단순 쇼크사인 것처럼 거짓 발표를 해나가는 경찰. 그러나 현장 흔적들과 부검 소견은 고문에 의한 사망'임을 가리키고, 사건취재하던 윤기자(이희준)..

영화/한국영화 2017.12.10

기억의밤 결말 해석 후기 리뷰

지난 주말에는 영화 기억의 밤을 감상하고 왔엇는데, 정말 재미있게 보고 왔던것 같네요. 전 집주인이 한달뒤에 가져가겠다며 남은 짐을 보관한 절대 열어보면 안된다는 경고를 했던 2층 방, 그리고 괴한들에게 납치된 형 유석까지 갑자기 뭔가 심상치 않은 시작을 알리는 영화였는데요. 반전의 반전을 기하는 영화. 기억의밤 결말과 해석 그리고 리뷰를 해볼까 해요. 영화를 보는 내내 영화 자체를 의심하게 만들었는데요. 일단, 진석이 씨달리는 꿈과, 영화의 배겨 , 또한 이사를 온 집을 보고 어디선간 본듯한 집같다라는 말, 짐을 정리하던 이삿집 세터 직원이 진석에게 던지는 질문, 또한 가장 의심을 했던 것은 2층에 있는 빈방에 절대 들어가지 말라는 아버지의 당부와 진석에게만 들리는 소음까지 정말 의심의 의심을 기하게 ..

영화/한국영화 2017.12.07

반드시 잡는다 후기 리뷰 _ 중년배우들의 앙상블

이번에 영화 반드시 잡는다가 개봉을 했는데, 일단 뭐 그럭저럭 나쁘지 않는것 같더라구요. 영화 반드시 잡는다는 30년 전 해결되지 못한 장기 미제사건과 동일한 수법으로 또 다시 살인이 시작이 되고 동네를 꿰뚫고 있는 터줏대감 ‘심덕수(백윤식)’는 사건을 잘 아는 전직 형사 ‘박평달(성동일)’과 의기투합해 범인을 잡으려 하는 내용을 담고 있죠. 새로운 스릴러 장르를 표방하고 있는데, 정말 감독의 새로운 시도가 옅보는 작품이지 않을까 싶다. 일단 장르는 스릴러인데 주인공은 팔팔한 젊은 인물이 아닌 두명의 중년 혹은 노인이라는 점에서 색다른 시도가 옅보인다고 할수가 있어요. 그런데 그래서 그런지 영화 전반적인 템포는 좀 느린편에 속하죠. 장르는 추적 + 스릴러인데 엄청 긴장감의 연속이나 화려한 액션을 자랑하고..

영화/한국영화 2017.12.02

역모 반란의 시대 후기 리뷰 _ 이인좌의 난 실화 배경

이번에 개봉을한 역모 반한의 시대를 보고 왔어요. 김지훈과 정해인 주연의 무협액션영화로 1728년 3월에 있었던 이인좌의난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영화에요. 사실 이번에 역모 반란의 시대를 보면서 가장 먼저 생각이 났던 영화는 협녀 칼의 기억이었는데 그래도 협녀보다는 낫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역모 반란의 시대는 무사백동수,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을 연출했던 김홍선 감독이라 제법 시대극을 잘 만들어 냈다고 생각을 하긴 해요. 사실 이인좌의 난을 배경으로 하였다고 하여 기대를 많이 했던 작품중에 하나에요. 이인좌의 난은 1728년(영조 4) 3월 정권에서 배제된 소론과 남인의 과격파가 연합해 무력으로 정권탈취를 기도한 사건인데요. 이인좌가 중심이 되었기에 이인좌의 난이라고도 불리우며 무신년에 발생을 하여 무신난이..

영화/한국영화 2017.11.26

영화 꾼 후기 리뷰 반전에 반전 그리고 또 반전

영화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위한 사기꾼으로 먼저 생각이 났던 영화는 마스터나 원라인 정도가 아닐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실 요즘에 사기꾼 관련해서 영화들이 많이 개봉을 하고 있는데 그렇게 썩 대박을 터트리지 않았던것 같네요. 그래서 그런지 꾼도 그다지 기대를 가지고 보지는 않아서 그런지 제법 킬링타임용으로는 괜찮게 본것 같네요. 하지만 역시 아쉬운 부분들이 없는것은 아닌데, 뭐랄까 너무 반전이 많은 영화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물론 영화 컨셉이 속고 속이는 그런 영화라고 해도 어느정도 적정선이라고 하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 적정선을 넘은 듯한 느낌을 주는 영화가 아닐까 싶네요. 너무 반전이 많아서 그런지 개연성이 떨어진다라는 생가도 들도 말이에요. 관객들이 혼란스러운 점은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영화/한국영화 2017.11.25

영화 채비 후기 리뷰 _ 떠나는 이와 남겨지는 이에 대하여

찬바람이 불어올때에는 유독 쓸쓸함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11월에는 이젠 기모옷을 꺼내 입을 정도로 추운 바람이 불어오는데, 이때 정말 잘 어울리는 감동적인 영화가 하나 개봉을 했어요. 바로 TV 다큐멘터리를 토대로 한 모자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린 영화 채비인데요. 눈물 한바구니를 쏟을수가 있는 그런 영화이니 손수건 혹은 휴지를 반드시 챙겨서 영화 감상을 해야 할듯 하네요. 영화 채비는 서른살이지만 일곱살같은 '인규'는 엄마 '애순'의 24시간 케어가 꼭 필요한 아들이에요. 잔소리를 늘어놓고, 쫓아다니며 뒤치다꺼리를 하는 것이 힘들지만 그래도 돌봐줄 수 있음이 다행인 애순, 허나 계속 그럴 수는 없는 일!! 애순은 그녀가 떠난 후에도 살아가야할 아들을 위한 '채비'를 시작한다라는 내..

영화/한국영화 201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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