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영화들을 보면 정말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고 사회적인 인식이 개선되게 되는데 이길보라 감독의 신작인 다큐멘터리 영화 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하네요. 영화 은 베트남 전쟁 참전 군인의 손녀인 이길보라 감독이 할아버지의 침묵에 대한 궁금증을 안고 찾아간 베트남에서 듣게 된 50여 년 전 그날의 기억을 담아낸 다큐멘터리라고 해요.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베트남 국기를 연상시키는 붉은 색감이 가장 먼저 시선을 압도하는데요. 바로 이어, “그날 이후 우리 마을은 온통 무덤으로 뒤덮였어요” 카피와 함께 슬픈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탄 아주머니’의 모습과 그 뒤로 펼쳐진 수많은 무덤이 펼쳐지며 평화로워 보이는 마을에 무언가 섬뜩한 일이 펼쳐졌음을 짐작하게 만드는 포스터가 아닌가 싶더라구요. 특히,..